이 게임은 자기자신과의 싸움이다. 과연 어디까지 편하게 할것이냐. 더 어렵게 하여 성취감을 높일것이냐 임.
뉴비가 시작해서 만나는 절단기는, 내 공장 안예뻐, 자원부족, 블랙아웃, 기타등등이 있다.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난이도 레벨링 디자인이 계단식으로 되어있다.
손으로 열심히 비벼서 열개씩 만들다가, 자동화 완료하면 한눈 판 사이에 만개씩 쌓여있게 된다.
처음엔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 뒤를 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닌게 된다. 그래서, 이러한 긴장감을 해소하는 순간에 터져나오는 쾌감이, 다음티어로 넘어가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물론 이게 힘들면 각종 모드나 에디트로 넘어갈 수는 있다.
그렇게 좀 더 하다보면 불편한게 느껴진다. 자원관리 효율성, 생산관리 효율성, 멋지게 각잡힌 건축구획들.
모드들은 이러한 점을 공략한다. 불편하고 귀찮은것들을 해결해주고, 게임 난이도도 다소 낮춘다. 다만, 과하면 재미가 떨어지는 딜레마가 있다. 긴장감의 형성과 해소가 쾌감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또, 남에게 그렇게 하면 효율이 좋네 아니네, 네가 틀렸네 하고 지나치게 강요하는것도 좋지 못하다. 앞에 썼듯이, 이 게임의 주된 컨텐츠는 자기 자신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보닌쟝 초반부를 다소 어렵게 플레이 하고 있다. 하지만 쉽다. 시간을 마음껏 들여서 천천히 즐기는 중이기 때문이다. 뉴게임 한지 몇십시간째인지 잘 모르겠는데 50시간은 넘었다. 카시미르도 아직도 안만들었다.
본성의 철, 구리 매장량은 40만대로 떨어져 있고, 조만간 고갈된다. 이러한 긴장감이 매력있다. 슬슬 압박감을 받아서 가장 외각행성에 방금 성간물류로 연결해서 파먹고 있다. 티타늄과 규소 제련기가 각각 180개씩 굴러가기 시작하고, 오늘 퇴근하면 철, 자석, 구리도 추가할 예정이다. 내부행성들과 가스행성은 아직 가만 놔두고 있다. 아직 자원은 많기 때문에 ㅎㅎ
하지만, 언젠가는 워퍼를 제작해서 광막한 우주로 나가게 될것이다. 가장 가까운 별은 37광년 거리에 있다. 가장 먼 별은 500광년도 더 넘게 떨어져있다. 이러한 컨셉플레이 또한 재미있다. 오직 빠름만이 미학은 아니다.
보닌쟝이 가장 요긴하게 쓰고 있는 편의성모드는 PLANET MINER 되시겠다. 아무리 어드밴스트 마이너라고 해도 까는게 귀찮다. ㅜㅜ
GALACTIC SCALE - 크고 아름다운. 님들도 추라이 추라이
LSTM - 스테이션 물건찾기가 편하다.
BETTER STATS - 보통 자원생산량 딱코만들기에 쓰지는 않고, 전기 모자라냐만 확인함.
unlimited foundation - 토대생산보다는, 흙퍼오기가 귀찮다.
이외에 자잘한거 몇개
그리고 무엇보다, 위대한 파딱을 찬양한다.
- 네이비필드 갤러리에 놀러오세요. 네필하쉴?
LSTM은 뭐하는 모드야???
로지스틱 스테이션 트래픽 매니저. 썬더스토어에 설명 자세히 나와있음. - dc App
모드는 ui 관련, 스택업 만 쓰는중
님 어디 칼럼씀? - dc App
난 토대 무한, 자동운항 제외하고 ui, 사용편의성관련(배속모드, 블프 트윅, 벨트 거꾸로 하는거, 설치중인 건물 개수 세는거, better stats)만 씀
모드가 있는 공장류 겜들을 관통하는 주제임. 근데 보는 사람 따라 본좌는 좀 불편하게 보일수 있을 듯. 1인칭은 필자를 쓰는게 어떤가 싶음. - dc App
킹부러 한거임 ㅎㅎㅎㅎ - dc App
님 좀 이상한 사람은 맞는 듯
이 게임의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란건 청사진 나오기전 이야기 아니냐? 예전에는 대가리속에서 청사진꺼내서 손으로 작성했다. 청사진 없어도 새팩보다는 편했던거 같은데 딱하나 멘붕했던건 맨처음 다른행성으로 이동하는데 센터 잘못맞춰서 멘탈 스윙바이 한거?
청사진 나와도 마찬가지인게, 남이 만들어놓은 템플릿 쓸거냐, 내가 머가리 테스트하면서 일일히 찍을거냐에 따라서 난이도와 만족도가 달라져요. 직접 찍으면 그만큼 애착이 생기는것 같고 뭐 ㅎㅎ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