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네트워크 측면으로보면 풍력>석탄or흑연>윤활유or수소>태양광or핵융합>솔라세일(수신기)>스피어(인공태양/수신기) 순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가속제 mk.2 등장 이후, 수소를 연료봉으로 만들어서 가속제를 묻힌다면 극소량의 가속제로 초중반 상당한 연료량 이득을 보면서, 핵융합까지 가기전에 전기 생산량을 어렵지 않게 늘릴 수 있음. 물론 익숙한 사람들은 스킵하고 핵융합 넘어가는 요령이 있으니까 문제 없겠지만, 핵융합은 고급 티타늄 합금, 초자기 고리 등 준비할게 많아서 정류장을 막 쓰기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생각보다 만들기 귀찮을 수 있음. 수소 연료봉의 장점은 수소 생산량의 추가적인 증가 없이 약간의 가속제 추가 생산으로 전기 생산 포텐셜을 2배가까이 늘릴 수 있음. 물론 핵융합도 중수소 연료봉 초당 1개(가속제 mk.3 바른 기준 핵융합 발전기 50개 가동 분량) 정도면 초당 1큡에 스피어를 위한 로켓  충분해서 초자기 고리랑 티타늄 합금 자동화가 어렵지 않은 숙련된 유저의 경우는 수소 연료봉은 스킵하는게 여전히 편할 가능성이 큼.


메카 연료 소모 측면으로 보면 보통 나무>석탄or흑연>수소 연료봉(다위성일 경우 스킵하기도 함)>중수소 연료봉>반물질 연료봉 순으로 가는데, 기존에는 반물질 연료봉을 쓴다하더라도 발전량이 좀 딸려서 20광년 넘어가는 장거리 워프의 경우 흰큐브로 메카 코어 에너지 총량을 2번정도 찍어줘야 워프 1번으로 어디든 이동했는데 가속제 mk.3 바른 연료봉이 연소속도 +1100% 보정 붙어서 흰큐브 연구를 안찍어도 시작성계에서 웬만한 성계는 워프 1번으로 가짐. 


전에는 전기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 크게 없어서 인공태양도 뭔가 애매한 느낌이 없잖아 있었는데, 가속제 나오면서 말도 안되는 양의 전력요구+가속제 바른 연료봉 넣은 인공태양이 144MW라는 면적당 말도 안되는 발전량까지 있어서 추가 발전 방식도 딱히 필요하다는 생각은 안들음.


그래도 여전히 행성규모 구조물은 있었으면 좋겠다. 이번에 나온 고급 채굴기만으로도 삶의 질이 10배는 올랐지만 뭔가 우주뽕 차는게 화물선하고 스피어 밖에 없는게 아쉬움.



솔직히 적같은 내가 컨트롤하는게 아닌 요소는 별로 안좋아해서 다음에 나올거라 얘기나온 적과 관련된 패치는 별로 기대 안되긴 하는데, 이후 정발전에 추가적인 컨텐츠들로 어떤것들이 나올지는 이번 0.9가 예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기에 너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