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한지 2주정도 된거 같고, 처음 할때부터 여기 형님들한테 질문 엄청 올렸음.

첨에 스파게티는 어쩔수 없다. 정거장부터 다시 시작이다라는 말을 듣고, 힘들지만 정거장 뚫리기전까지

스파게티로 연명함.


근데 지금 생각하면 스파게티도 나름 잼있다. 철거해야되는데 아직 공간도 많이 있고, 왠지 구유물의 자취같아서 남겨두고 있음.

공장 다 멈춰서 죽은 도시가 됬지만.. ㅎㅎ


좀전에 워홀 업글됬고, 녹큐브 자동화를 고도화 좀 시키고 다음 단계로 나갈 예정. 

이게 무턱때고 계속 진행하다가 수급문제가 심각해지더라고.


여기서 가장 머리아프고, 잼났던 건 중수소 만드는거였음. 수소를 정거장에서 가져오면서, 막이지 않고 계속 순환시키면서

조금씩 확장하는데 자꾸 어디선가 막히고 풀고... 퍼즐푸는 느낌이었음.


아직까진 남이 만든 청사진은 한번도 안썼다. 왠지 남이 만든 청사진을 입히는건 자유도 높은 이게임 취지에 맞지 않다고 생각함.

그래서 여기 겔형님들이 공략글 올리면 그거 정도 참조해서 만들고 있음.


여기 형님들이 적도방향으로 뻗어나가는게 좋다고 했는데, 어느 형님이 오히려 적도기준으로 세로 방향으로 구획별 하는게 좋다는글

보고 나도 그렇게 하고 있음. 그렇게 하다보니 산업도시같이 구획별 관리가 되서 좋은거 같음.

근데 좌우로 졸라 왔다갔다 하는데 정신없긴 함.


여튼 요즘은 다른 겜 전혀 안하고, 이것만 하는데 일할떄도 생각나고, 이렇게 몰입해서 한 겜은 첨이다.

일단 다른 겜이랑 다르게 패배에 대한 스트레스가 전혀없고, 천천히 영화, 드라마보면서 느긋하게 할수 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