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새로 샌드박스모드 켜서 할땐 별거 없는데도 글카 99퍼 찍는데 희안하게 제한 걸어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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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터같은 게 걸려있는 게 아니라 프로그램 최적화 문제라서 그럼. 인간이 왠만한 천재 아니면 뇌 잠재력 100% 다 끌어쓰면서 일처리 존나 빠르게 할 수 없는 거랑 같음. 컴퓨터 하드웨어가 아무리 남아돌아도 소프트웨어가 그거 다 쓸 방법을 못 찾으면 그만큼 노는 거임.
익명(112.187)2024-01-29 12:26
답글
특히 공장겜은 그래픽카드보다 씨퓨를 존나 갈구는 게임인데 원래 멀티코어 씨퓨를 100% 다 쓴다는 게 존나 어려운 일임. 요즘 씨퓨에는 쓰레드가 몇십개 단위인데 이걸 하나하나 빠짐없이 다 100% 돌아가게 하려면 쓰레드마다 일을 존나 적절하게 나눠줘야 하는데 그게 보통 일이 아님. 사람이 네다섯 명만 모여도 잠깐 정신팔리면 일 몰려서 노는 사람 나오잖음. 이런 식으로 씨퓨에서 병목이 생기면 씨퓨에서 명령받아서 그림 그려야 하는 그래픽카드도 명령이 안 들어오니 손놓고 있을 수밖에 없음. 그래서 씨퓨 글카 둘 다 점유율은 낮은데 프레임도 떨어지는 대환장파티가 나오는 거. 이거는 현대 컴퓨터과학 자체의 문제라 이런 소규모 인디게임에서 어떻게 해결하기가 힘듦.
익명(112.187)2024-01-29 12:32
답글
설명 개잘하네ㅋㅋㅋㅋㅋㅋ
익명(180.83)2024-01-29 13:22
답글
진짜 설명 잘하네.ㅋㅋ 이거 그나마 좀 개선해보려면 싱글코어 성능이 높은걸로 바꿔주면 나아지려나?
익명(223.39)2024-01-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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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또 복잡한 문제가 있는데...보통은 인텔이 라이젠보다 싱글코어 성능을 높게 가져가거든? 라이젠은 낮은 싱글코어 성능을 멀티코어로 메꾸는 전략이고. 그래서 코어성능만 따지면 인텔이 게이밍 성능이 좋아야 하는데...게이밍 성능에는 코어성능도 중요하지만 캐시메모리라는 것도 중요함. 이게 뭐냐면 씨피유 안에 내장된 초고가 초고성능 초저용량 메모리임. 램에서 끌어오기도 시간이 너무 걸리는 데이터를 아예 씨퓨 안에 바로바로 읽고쓰고 하는 건데, 그만큼 존나게 비싸서 존나 커봐야 몇십메가바이트 단위임. 라이젠은 게이밍 전용으로 이 캐시메모리를 3D로 쌓아서 그 용량을 몇 배로 뻥튀기하는 제품군이 있는데, 네자리 숫자 뒤에 X3D라는 게 붙은 씨퓨들이 이 종류임.
익명(112.187)2024-01-29 14:00
답글
게임은 그 특성상 어느 데이터가 언제 어떻게 필요할지 예측이 어려운 프로그램이라서 캐시메모리에 미리 뭔가를 넣어놓기가 애매하기 때문에 (적중률이 낮음) 거기서 오는 성능손해가 어마어마한데, 라이젠처럼 캐시메모리를 늘려버리면 씨퓨 성능 자체는 한두체급 낮아도 캐시메모리빨로 프레임이 더 잘 나오는 경우가 꽤 많음. 배그 기준으로는 5800x3d가 13600k보다 거의 150프레임 더 높을 정도인데, 5800시리즈가 원래는 13600k한테 감히 겸상도 못 하는 성능이거든. 그만큼 캐시메모리빨이 어마어마한거지. 다만 문제가...아까 말했듯 이건 게임이라는 프로그램의 특성때문에 그런 건데, 게임이라는 게 다 똑같지가 않아서, 캐시메모리빨을 많이 타는 게임이냐 아니냐에 따라 성능편차가 조금 있음.
익명(112.187)2024-01-29 14:05
답글
그래서 이 게임에서 어떤 효과가 나올지는 내가 그정도의 컴덕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는데 지금 5초정도 구글 검색해보니 팩토리오는 5800x3d가 12900k보다 UPS 성능이 25%나 높다고 하네
익명(112.187)2024-01-29 14:08
다이슨스피어부터 가려버리면됨..
그놈이 문제임 - dc App
로로나짱(sirius1982)2024-01-29 17:31
5600x 3080 12gb 쓰고있는데 여기서 5800x3d로 올려서 쓸까 싶은 생각이 들긴하는데 바꾸더라도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이 안될거 같은 느낌이 드네.
다이슨 가리고 드론가리고 벨트위 물건이나 건물자체를 다 숨겨도 그 행성에선 해결이 안되는걸 보면 행성 하나에 너무 알차게 채우려고 하지말고 여백의 미를 추구하는게 컴 업글보다 우선 과제인거 같다.
익명(223.39)2024-01-29 18:00
답글
ㅇㅇ 결국 근본적인 문제는 처음에도 말했다시피 현대 컴퓨터과학 자체의 한계라서 그런 식으로 땜빵하면서 피하는 식으로 할 수밖에 음슴
리미터같은 게 걸려있는 게 아니라 프로그램 최적화 문제라서 그럼. 인간이 왠만한 천재 아니면 뇌 잠재력 100% 다 끌어쓰면서 일처리 존나 빠르게 할 수 없는 거랑 같음. 컴퓨터 하드웨어가 아무리 남아돌아도 소프트웨어가 그거 다 쓸 방법을 못 찾으면 그만큼 노는 거임.
특히 공장겜은 그래픽카드보다 씨퓨를 존나 갈구는 게임인데 원래 멀티코어 씨퓨를 100% 다 쓴다는 게 존나 어려운 일임. 요즘 씨퓨에는 쓰레드가 몇십개 단위인데 이걸 하나하나 빠짐없이 다 100% 돌아가게 하려면 쓰레드마다 일을 존나 적절하게 나눠줘야 하는데 그게 보통 일이 아님. 사람이 네다섯 명만 모여도 잠깐 정신팔리면 일 몰려서 노는 사람 나오잖음. 이런 식으로 씨퓨에서 병목이 생기면 씨퓨에서 명령받아서 그림 그려야 하는 그래픽카드도 명령이 안 들어오니 손놓고 있을 수밖에 없음. 그래서 씨퓨 글카 둘 다 점유율은 낮은데 프레임도 떨어지는 대환장파티가 나오는 거. 이거는 현대 컴퓨터과학 자체의 문제라 이런 소규모 인디게임에서 어떻게 해결하기가 힘듦.
설명 개잘하네ㅋㅋㅋㅋㅋㅋ
진짜 설명 잘하네.ㅋㅋ 이거 그나마 좀 개선해보려면 싱글코어 성능이 높은걸로 바꿔주면 나아지려나?
그건 또 복잡한 문제가 있는데...보통은 인텔이 라이젠보다 싱글코어 성능을 높게 가져가거든? 라이젠은 낮은 싱글코어 성능을 멀티코어로 메꾸는 전략이고. 그래서 코어성능만 따지면 인텔이 게이밍 성능이 좋아야 하는데...게이밍 성능에는 코어성능도 중요하지만 캐시메모리라는 것도 중요함. 이게 뭐냐면 씨피유 안에 내장된 초고가 초고성능 초저용량 메모리임. 램에서 끌어오기도 시간이 너무 걸리는 데이터를 아예 씨퓨 안에 바로바로 읽고쓰고 하는 건데, 그만큼 존나게 비싸서 존나 커봐야 몇십메가바이트 단위임. 라이젠은 게이밍 전용으로 이 캐시메모리를 3D로 쌓아서 그 용량을 몇 배로 뻥튀기하는 제품군이 있는데, 네자리 숫자 뒤에 X3D라는 게 붙은 씨퓨들이 이 종류임.
게임은 그 특성상 어느 데이터가 언제 어떻게 필요할지 예측이 어려운 프로그램이라서 캐시메모리에 미리 뭔가를 넣어놓기가 애매하기 때문에 (적중률이 낮음) 거기서 오는 성능손해가 어마어마한데, 라이젠처럼 캐시메모리를 늘려버리면 씨퓨 성능 자체는 한두체급 낮아도 캐시메모리빨로 프레임이 더 잘 나오는 경우가 꽤 많음. 배그 기준으로는 5800x3d가 13600k보다 거의 150프레임 더 높을 정도인데, 5800시리즈가 원래는 13600k한테 감히 겸상도 못 하는 성능이거든. 그만큼 캐시메모리빨이 어마어마한거지. 다만 문제가...아까 말했듯 이건 게임이라는 프로그램의 특성때문에 그런 건데, 게임이라는 게 다 똑같지가 않아서, 캐시메모리빨을 많이 타는 게임이냐 아니냐에 따라 성능편차가 조금 있음.
그래서 이 게임에서 어떤 효과가 나올지는 내가 그정도의 컴덕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는데 지금 5초정도 구글 검색해보니 팩토리오는 5800x3d가 12900k보다 UPS 성능이 25%나 높다고 하네
다이슨스피어부터 가려버리면됨.. 그놈이 문제임 - dc App
5600x 3080 12gb 쓰고있는데 여기서 5800x3d로 올려서 쓸까 싶은 생각이 들긴하는데 바꾸더라도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이 안될거 같은 느낌이 드네. 다이슨 가리고 드론가리고 벨트위 물건이나 건물자체를 다 숨겨도 그 행성에선 해결이 안되는걸 보면 행성 하나에 너무 알차게 채우려고 하지말고 여백의 미를 추구하는게 컴 업글보다 우선 과제인거 같다.
ㅇㅇ 결국 근본적인 문제는 처음에도 말했다시피 현대 컴퓨터과학 자체의 한계라서 그런 식으로 땜빵하면서 피하는 식으로 할 수밖에 음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