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할인에 뭐 하난 사야지 싶은 와중
( 고민 목록: 몰락한 왕 / 프로젝트 호스피탈 / 쉐이프즈 2 / 페어리아 DLC / 브이 라이징 / 마블 미드나잇 선즈 )
쉐이프즈 2가 11월 쯤 얼리액세스 딱지 뗀다길래 그럼 가격 오르겠네 싶어서
진득하게 해본 공장류 게임은 100시간 하다 날아다니는 모드 쓰고 흥미 잃어서 접은 새티스팩토리 하난디
이거 처음부터 다시 하긴 막막하고 쉐이프즈 2는 훨 캐주얼 하게 한판한판 깨는 느낌?으로 보여서
최종적으로는 프로젝트 호스피탈이랑 쉐이프즈 2 중에 고민하다가
쉐이프즈 2에 다이슨 스피어 프로그램 번들이 있길래 추가 할인 받고 두 개 구매
쉐이프즈 2 먼저 80분 정도 하고 다이슨 시작했는데
일단 전자가 너무 세련됐어서 상대적으로 UI, UX, 튜토리얼이 많이 투박해보임
( 한글 패치는 너무나 감사감사
/ 근데 패치 파일 넣기 전에도 Locale 쪽에 한글 관련 있던데 왜지?
현지화 예정 목록엔 일본어랑 또 다른 언어 몇 개만 있지 않았나? )
전투 끄고 시작하란 글 보긴 했었는데 어떤 느낌인지 겪어봐야 할 거 같기도 하고
1회차가 언제 끝날지도 모르니까 전투 키고 시작
(나중에 풍력 발전기 하나 뿌서짐)
또 벨트 외에도 분류기였나 뭔가를 왜 설치해야 하는지 이해가 잘 안 가서 불편한 감이 있었고
매트릭스 만드는 시설 지어 놓고 나무 캐고 있었는데 작동을 안 하길래 뭔가 하고 보니
매트릭스 재료가 각각 철/구리 주괴만으로 조립 되는 게 아니어서
중간에 조립기 하나 씩 더 설치해야 되는 거 알고는 헉 ㅇ0ㅇ! 상태 돼서 게임 끔
옛날엔 공장겜, 크래프팅, 생존 이런 거 참 재밌게 했었는데 노가다도 내 취향이고
근데 이상하게 뭔가 손이 안 가는 느낌 (쉐이프즈 2도 똑같았음)
게임은 공장겜 좋아하면 딱 재밌게 할 거 같아 보이는데 왜일까나
내가 게임 자체를 거의 1년 만에 해서 그런가?
아니면 나 팩토리오 완전 내 취향 아니었는데 탑뷰 공장 겜은 안 맞는 걸지도?
배가 겁나 고파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우선 크림파스타나 조져야징
공장겜은 엑윽대면서 매커니즘 파악하고 자동화 하나씩 해가는게 맛있어서 하는건데 오히려 경영시뮬이 취향인거 아닐까?
나도 초회차때 빨큐만들다 접었는데 이게임은 자동화 공장겜 중에는 난이도가 굉장히 순한 편임. 이악물고 화물 정거장까지만 만들어봐라 그럼 개재밌어진다
브이라이징 재밌슴 탑뷰 약소울류에 하우징도 꽤 괜찮고
어차피 취향에 맞는가 아닌가 밖에 없지. 몇년동안 몇만개의 평가가 쌓이는 동안 압도긍정 유지하는 게임이니, 취향만 맞으면 수백에서 수천시간 훅 날아간다.
취향 맞으면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이고 간단하고 아름답게 라인을 짤 수 있나 게임 밖에서도 고민하게 된다. 손이 안가게 되면 그냥 취향이 안 맞는겨
팩토리오 안맞는거 딱하나가 생존에 신경 써야되는게 좀 거슬렸는데 다이슨스피어 처음할때 다크포그가 없어서 너무 내스탈이었음 10시간 20시간 뻘짓해도 아무 문제없이 할수있는게 진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