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파가 좋다고?
오래간만에 꺼내서 듣고 있는데 전혀 모르겠고.
그나마 이어폰 중에 공간감이 있긴 하다고 느낀 걸 꼽자면 이 놈인데. 이것도
모비우스 3D 효과만 돼도 트파랑 11/100점이냐 12/100점이냐 도긴개긴이고 가상 3D 효과 따위는
진짜 3D 공간 미만 잡것이더라.
시바 이어폰에 공간감이 어딨어, 애초에 공간도 없고 소프트웨어적인 공간감보정조차 없는 놈들인데.
내가 귀가 요상한 건지 남들 이어폰 리뷰에서 말하는 공간감이란 개념 자체를 뭘 갖다 말하고 있는 건지 감도 못 잡겠음.
그래도 아예 없는 것 - 가상 3D 효과 - 진짜 공간을 울리는 느낌은 확실히 차이를 알겠더라.
니들 말하는 이어폰 공간감이 대체 뭐야?
걍 느껴지는 넓이
이어폰에 공간감 없다는거 누가모름 그렇게 사전적으로 나오면 피곤하니까 걍 쓰는거
음상이 맺혀지는 위치
ㄹㅇ 공간감 타령하는 놈들 뚝배기 다 부숴야된다
가장 좁다고 느낀 게 ER4인데, 이건 진짜 고막 바로 앞에서 모든 소리를 다 모아서 쏘는 느낌임. 근데 가장 괜찮게 느낀 이어폰도 음상이 머리 중심 기준으로 반경 20cm를 넘어가지 못함. 그럼 리뷰하는 놈들은 고작 요 차이 갖고 무슨 광활한 우주에서 나 혼자 음악 듣는 거 같은 묘사를 하고 있다는 거?
dsp나 소프트웨어(HRTF) 없이 이헤폰으로 노래 들으면스피커 같은 공간감은 생길 수가 없고. 머리 근방에서 스테이징이 형성됨... 그냥 그 정도의 차이를 공간감이라 말한다고 보면 된다. 올바른 공간감이 아니고, 이헤폰이라는 특수상황이 만들어낸 인위적인 공간이지만. 그래도 제품들마다 느껴지는 느낌이 다르니 이헤폰 특징 중에 하나로 말하는 거 ㅎㅎ
dsp는 뭐야?
소프트웨어라도 봐도 됨 ㅎㅎ 별도의 음원후처리를 뭉뚱그려 표현한 거였음. 저런 거 없이 3.5mm에서 스테레오 받아다가 재생하는 이헤폰들은... 스피커와 다른, 좁은 공간감이 만들어지는 거 맞음... 앞에 보컬 세워놓고 노래 듣는 기분은 안 나는 게 맞다. ㅎㅎ 근데 아무튼 우리 뇌가 똑똑해서 스테이징을 만들긴 만드니까. 이헤폰 특징으로 꼽긴 하는 거.
그렇구만.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