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니들이 원하는 스타필드, 솔리스, 블레싱2는 못 들어봤다


대기표 6개정도 꽂혀있는거 보고 포기했음




이것저것 많이 들어봤는데 기억에 남는 거




tin hifi p1 ★★★★★


10mm짜리 작은 드라이버라도 평판형은 평판형이다


내 침대파이용 리시버가 30mm짜리 평판형 isine 10이라 별 기대 안했는데 듣고 놀랐음


깔끔하고 잔향감 적은 정확한 저음에 청아하고 맑은 고음


지난번에 들었던 lcd-1을 연상케 했다




본인 저음충이지만 이렇게 깔끔하고 정확하게 재생해주면 저음 양감이 적어도 충분히 용서가 됨


여러개 듣다가 lauv-paranoid 들으니까 확실히 고음-초고음 영역 질감이나 해상도가 좋은게 확 느껴지더라 


사이즈에 비해 스테이징도 넓은 편이고 이래저래 맘에 들었음




근데 이거 볼륨확보 장난 아니게 힘드네


볼륨 90%까지 올려야 겨우 들을만해진다


다른 것들은 끽해봐야 60% 정도에서 노는데




na audio na1 ★★★☆☆


별로 언급되지도 않고 인기도 없길래 집어갔는데 기대보다 좋았음


흐드륙이 아직도 평가가 좋은 이유가 단점이 적어서이듯, 이 이어폰도 딱히 크게 흠잡을데는 없더라


굳이 언급하자면 저음 양감이 좀 과한것에 비해 펀치감은 떨어진다


고음 재생능력도 아쉬운데 이 가격대에 고음 제대로 나오는 이어폰을 본 적이 없어서 ㄱㅊ


물론 가성비 고려해서 평가하는거고 니들이 좋아하는 비슷한 가격대인 kxxs보다 나아서 이렇게 얘기하는 거




tanchjim oxygen ★★★★☆


이것도 전반적으로 kxxs 약간 상위호환 느낌


가격차이도 좀 나던데 나같으면 더 투자해서 옥시즌 살듯


수월우 특유의 좁은 무대에서 아옹다옹하는 느낌이 얘도 있어서 아주 고평가 하기는 힘드네






tfz no.3 ☆☆☆☆☆


호모나 씹련아 니 생각나서 한번 들어봤다가 청력 손상 입었다


이 병신같은 텅텅 빈 소리가 대체 어디가 좋은거임?


레이스좌도 그렇고 좆모나도 그렇고 빌런들은 빌런인 이유가 있네






대충 기억 나는건 이정도고 다른건 크게 좋은것도, 나빳던것도 없음


위에 수월우 언급처럼 이어폰은 체급 한계가 명확해서 몇몇 제품 제외하곤 확 좋고 확 나쁘고 이런건 크게 없다


튜닝 싸움인데 그마저도 요즘엔 양산형 비슷비슷한 것들 투성이라 딱히 변별력 찾기는 쉽지 않음




그리고 근본없는 기업 특징이 하극상이 자주 일어난다는 것


소니, 웨스톤, 슈어, 파이널 등의 근본있는 기업은 평가나 호불호는 갈릴지언정 하위 라인업이 상위 라인업보다 좋은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비쌀수록 뭐라도 좋아짐


그런데 tfz, 수월우 등 최근 부상하고 있는 짱개파이는 그런 경우가 잦단 말이지


신생 기업이니만큼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자리 잡는 과정이겠지


그래도 튜닝 제대로 못할거면 좆같은 하이브리드형 듀만콘댐형 양산은 안했으면 하는 바램은 있네


아직까지는 1dd로 공들여 튜닝한 제품이 제일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그래서 bl-03이 상대적으로 제일 돋보였다


합리적인 가격에 위상왜곡 없으면서도 나름대로 준수한 해상도 스테이징


디램e3 정도는 뚜까패는 피지컬


이어폰에 돈지랄하기 싫으면 bl-03으로 종결짓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물론 난 돈지랄 할 예정이다


lcd-i3 언제 나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