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헤갤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서 후기글 남깁니다.


처음에는 닥헤글을 참고하다가 이헤갤에 왔는데 

점잔빼면서 번지르르하게 포장된 좋은말만 늘어놓는 닥헤와 달리

느낀 그대로 단점 포함 솔직하게 똥글 싸지르는 이헤갤러들을 보고 많은 도움을 받았네요 


유토 신품사서 3개월간 귀이징하다가 이대로는 고막 나가겠어서

수업료 70만원 지불하고 아리아로 갈아탔습니다.


아리아로 갈아탄 것은 순전히 이헤갤러들의 리뷰를 참고해서 한 건데

결과적으로 만족합니다.

들어보니 다이나믹보다 평판형이 한 차원 위라는 말에 공감가네요


다만 단점이라면 

도저히 밖에서는 쓸수 없는 착용외관, 앰프밥이 필요하다 정도?

그리고 플랫한데 음색이 약간 밝습니다.

저음은 충분하지만 다이나믹에서 느낄 수 있는 고막을 때리는 타격감에 비하면 부족해서 

락과 같은 음악은 듣는 재미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느꼈네요

그래서 다이나믹보다 소리 재미는 없습니다. 그냥 편하게 좋은 음악 듣는 용입니다.


유토는 볼륨올리기가 힘들고 겁났는데 아리아는 볼륨 최대로 해도 귀가 안아프네요 볼륨뽕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사실상 HD600을 쓰다가 유토 - 아리아로 갈아탔는데 

향후 아리아보다 현격하게 좋은 플랫 헤드폰이 출시되지 않은 이상 아리아로 쭉 갈 것 같습니다.


댁앰은 메리디안 프라임에 타이달을 씁니다. 메리디안 프라임 기기자체는 성능이 우수하다는 느낌은 없는데

타이달 마스터 MQA와의 시너지가 좋습니다. 

특히 녹음 품질이 좋은 타이달 마스터 음원을 들으면 과장을 보태서 옆에서 연주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네요


집에서 주로 들으면서, 플랫한 성향을 선호하고, 가격과 상관없이 극한의 음질을 추구하지 않고 무난하게 종결하고 싶다면 아리아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