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나 비싼것!
그래도 장터에서 최대한 싼 미개봉 매물 골라 잡고 개봉하기도 전에 애플케어플러스(보험)도 등록했어.
근데 이상한 냄새 난다는 이슈 때문에 불안해서 며칠동안 까지도 못하고 있었음...
특정 냄새 맡으면 마치 슈퍼맨이 크립토나이트에 가까이 있으면 생기는 증상이 나에게도 생기는데(...)
예전에는 고가의 애지중지하던 피규어도 요상한 페인트 냄새 때문에
물로 닦고 커피가루 탈취제도 쓰고 통풍 잘되는 음지에서 몇주동안 말리고 별짓 다하다 안되서 팔아치운 전력이 있던지라 ㅜㅜ
하지만 결국 개봉... 냄새 맡아보고 못참겠으면 장터에 내놓을 각오로...
비닐 까는 부분 예뻐서 또 주저하게 되더라...ㅋ 저 부분 다음부터 비스듬히 벗겨져서 걍 부왁 뜯고 버림 ㅋ
결국 문제의 이어팁부터 냄새를 맡았는데...
킁카킁카
다행히 내가 생각하던 냄새(요상한 페인트 냄새 or 중국산 전선 일부에서 나는 냄새)가 아니었다...
뭔가 사과 냄새...는 아니고 사과가 생각나는 냄새라고 할까...
원래 이어팟 등 애플 제품에서 나는 냄새라는 댓글 본거 같은데 그런거 같기도 하더군.
자연스럽지 않은 인공적인 느낌이라서 확실히 안좋아하는 사람은 안좋아할만하다 싶더라.
게다가 뭔가 오래 남음 냄새가 ㅎㅎ;; 잘 안빠질 것 같은 기름진 느낌의 냄새였는데 암튼 갠적으론 앞으로 쓰는데 지장 없을듯 했어.
냄새 말고 다른 느낀 점은...
1. 아이폰SE, 윈도우10 PC 페어링 잘됨...
2. 이어팁 기본크기 뭔가 커서 잘 빠질거 같은데, 또 진짜로 빠질 정도는 아니고 소리 듣는덴 문제 없다고 확인 해봄. 작은게 나한테 맞는지는 이따 확인해봐야 겠음.
3. 커널형이라서 걱정했는데, 예전 싸구려 2만원짜리 UE 커널 이어폰이랑은 비교가 안됨. 그땐 이압 때문에 죽을뻔(?)하고 버림. 그래도 난 오픈형 or 헤드폰이 좋은거 같다. 조만간 나올 애플 헤드폰 기대됨...
4. 자면서 듣다가 깼는데 방전됐더군... 줄 없어서 좋은데 신경쓸거리가 생겼단 점에서 유선 이어팟은 계속 쓰게 될거 같음...
5. 케이스 플라스틱 소재 도대체 뭐길래... 벌써 기스난거 같더라고 이따 닦으면서 재확인해봐야지 ㅎㅎ
냄새 이슈 때문에 나처럼 걱정하는 사람 있을까 싶은데, 큰 도움은 안될거 같은 후기지만 그래도 올려본다.
냄새이슈는 처음들어보는데
이어폰 끼고 자지마라
개봉추 - dc App
개추
냄새 존나남 ㄹㅇ 산지 4달 넘었는데 아직도 난다 - dc App
파인애플 냄새임 에어팟 2개쨴데 언제나 그냄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