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시장에선 소리보다도 튼튼하고 오래쓰고 저렴해야되는 효율성을 따짐.


옮기는 일이 잦고, 바닥에 케이블 쓸리고, 사람들이 밟기도
하고, 드러나지 않는 스튜디오나 건물배선에 쓰이는 건
결국 재료비 아껴야 되거든. 어차피 건물 해체하거나
재공사 하는게 아닌 이상 드러나지도 않을건데 좋게 하겠냐?


어림도 없지. 대기업에서 과자만들때 무농약의
최고 품질 감자써서 감자칩 안쓰는 거랑 비슷한거임.
써봐야 티가 잘 안나고 효율이 떨어지는데 왜 쓰겠냐?

모니터링 헤드폰 이어폰등이 소리 적당히 균형 잡혀들리고,
저렴하고, 내구성 있는 걸 목표로 하는게 이런 이유야.
니네 뭐 메제 엠피리언, LCD4, 윾토 같은거 PA쪽이나
스튜디오 모니터용으로 쓰는거 본적 있냐?

"우리는 포칼의 그랜드 유토피아로 믹싱과 마스터링을
진행했습니다" 프로들이 이런 말을 하겠냐고 ㅋㅋㅋ

2. 있어도 없다고 말해야함.
프로장비는 말 그대로 녹음, 믹싱,  공연장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됨. 케이블이 달라져서 성능이 달라진다?  장비제작
업체가 이런 말을 해버리면 장비를 어떻게 가져다 쓰겠냐.
매번 다른 소리 난다는 건데. 누가 장비 믿고 가져다 쓰겟음?
어림도 없지.


3. 장비가 비싸서 케이블은 신경쓸 수가 없음.

프로들은 음악을 듣고 즐기는 인간들이 아니라 말그대로
음악을 이용해 돈을 벌어야 되는 입장임. 얘네는 결국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결과물(음반음원판매량, 공연장 소리 품질등)을 얻는게 최고의 목표야. 장비 하나에 돈 쓰기도
아까운데 케이블? 돈 쓰겟냐? 엔도서로 업체한테 받아야
번들 이어폰에서 탈출해서 커스텀 이어폰으로 맞추는
인간들한테 도대체 뭘 바라는 거임?

프로업계에 은선 금선 쓰라는 거는
밥으로 하루 필수 영양소 해결하기도 힘든 사람한테
디져트도 먹고 즐기라는 소리 하는거나,
요즘 장사도 어려운 동네 백반집에다가
은수저 쓰라는 소리를 하고 앉아있는 거랑 똑같은 거임.

저런 입장의 사람들한테 케이블로 소리차이 말해봐야 적당히
OFC선 굵고 튼튼한게 최고라는 말밖에 안 나오는거지.

사실 국내에서 PA쪽 관련해서 일하거나
음향감독하는 사람들도 알게 모르게
컨슈머 제품 수입하는 쪽이랑 관련있는 경우가 꽤나 있음.

니네가 방구석에 쳐박혀서 들어보지도 않고 상상청음글이나 싸지르고 앉아있을때 직접 업계관계자들 만나본 사람의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