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28bcc236eddd36a3&no=24b0d769e1d32ca73fec86fa11d02831f774ca47ac4dd7dcba669417d0ffc45a7f7ed752d3f54e06ae2c03bad7568f2700a40a4f9ad3bd26f2384b75b2b7014b6c0ceccb187ebcc14c8448d9ff353245e869b69bec66dc592e0e5abe5c555f4a

viewimage.php?id=28bcc236eddd36a3&no=24b0d769e1d32ca73fec86fa11d02831f774ca47ac4dd7dcba669417d0ffc45a7f7ed752d3f54e06ae2c03bad7568f2700a40a4f9ad3bd25a76b487ae3b6004bdc3591d74e7c7197172a4aec6a6788c2b1d6dc












옛날에 학생때 소니 mdr 약간 깔짝거리다가

직장다니면서 전자드럼 비싼거 하나 삼.
그러다보니 이어폰이 아쉬워져서 근처 음악하는 친구한테 뭐좋냐고 물어보니까

보통 그쪽바닥 스튜디오 용으로 웨스톤꺼 많이쓴대.

그래서 w80으로 샀음.



처음으로 음악감상 장비에 100넘게 썼는데

딱 쓰자마자 반응은 이거였음.

'...? 이게 150만원임?'

솔직히 너무 실망했었다.


그런데 쓰다보니 내가 왜 실망한지 알겠더라.

나는 드럼연주가 취미다 보니까 곡을 들을때 악기 하나하나가 잘들리는 그런 음감을 좋아함.

그런데 w80은 딱 플렛한 성격으로 나온물건이였음.
그래서 저중고 뭐 할것없이 딱 중간값으로 나오니까 태생적으로 음을 뭉개는 중음 저음에 노래가 산뜻해진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내가원하는 씹사이다같은 깨끗하고 청아한 느낌이 안나옴.


내가 원하는대로 악기가 하나하나 분리되서 들릴려면 오히려 중저음을 어느정도 억제하고 고음에 부스트 넣는게 더 잘들리더라.
















viewimage.php?id=28bcc236eddd36a3&no=24b0d769e1d32ca73fec86fa11d02831f774ca47ac4dd7dcba669417d0ffc45a7f7ed752d3f54e06ae2c03bad7568f2700a40a4f9ad3bd72f16a1a78b6e2074b0383094c32d01c10ddfa7313f5dbe1a5a4943035961478f7a26ac7b06e368632












아무튼 정리해보면

기껏 비싼돈주고 샀는데 음악감상용으론 꽝이였음.

왜 내친구가 이걸 '작업'할때 쓰는지 이해되는 순간이였다.

그래서 돈날린거냐.

ㄴㄴ
음악감상용으론 ㅈ이였는데

전자드럼에 끼우는 순간 신세계임.

진짜 심벌하나하나 두드릴때 등줄기 빡 솟으면서 소름돋음.
괜히 w80 홍보영상에서 고음고음거린게 아니더라 ㅅㅂㅋㅋㅋㅋㅋ

일단 성능값 하나만으로 150만원 돈값했다 웨스톤 씨발새끼.

다음엔 좀 음악감상용으로도 하나 맞춰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