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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ac

1-1. 측정치
dac의 경우는 측정치를 보고 평가를 많이 하지만 솔직히 SINAD 100 이상부터는 의미없다고 봐도 됨. 어차피 사람이 들을 수 있는 범위는 한참 넘었음. 또한 dac의 측정치로 어떤 소리가 날지 예측할 수는 없으니 측정치에 대한 과한 맹신은 좋지 않음.

1-2. 소리
dac은 단순히 보면 소리 차이가 있으면 안됨. 왜냐하면 dac의 용도는 단순히 디지털 정보를 아날로그 소리 신호로 변환하는 것이기 때문임. 하지만 그렇다고 소리 차이가 없는 건 아니고, 더 듣기 좋게 하기 위해서 튜닝을 하는 회사들도 많이 있음. 코드 모조도 특유의 착색으로 유명하고, ifi 제품들도 흐리멍텅하고 저음만 좋다고 이헤갤에서 까이고, r2r dac들이 더 듣기 좋다고 빠는 해외 헤드파이어들도 있고, 심지어 진공관까지 박기도 함. 이건 그냥 취향차이로 보는게 맞는게 더 듣기 좋은 소리를 위해 dac에 수백만원을 투자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오히려 그런 착색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10만원짜리 e30으로 종결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임. 개인적으로 난 비싼 dac들 들어봤는데 굳이 그돈주고 사야하나 싶더라

1-3. 직결?
아까 말했듯이 측정치가 일정 수준 이상만 넘으면 어떤 dac이든 자기 할 일을 잘 하는 거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소리를 들려줌. 하지만 폰(엘지폰 제외)이나 노트북, 아니면 PC 직결은 좋은 dac을 박았을지 몰라도 노이즈가 유입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별로 추천하지 않음. 하지만 노이즈나 디스토션이 들리지 않고 소리도 별 문제 없는거 같으면 출력 많이 안먹는 이어폰이나 밀폐형 헤드폰 정도는 쓸만하다고 봄

2. 앰프

2-1. 측정치
dac이랑 동일. 일정 이상부터는 의미없음. 과한 맹신ㄴ

2-2. 출력
이거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지만, 경험이 많은 고닉들은 110dB까지는 나와줘야 충분하다고 대부분 말을 하는 편. 팝송같은 다이나믹 레인지 낮은 음악 들으면 조금 다르겠지만 다이나믹 레인지 높은 클래식같은거 들으면 110dB정도는 필요함. 또한 평판형 헤드폰들은 감도가 낮아서 전류를 많이 먹는데, 전류 증폭은 쉽지 않으므로 다이나믹보다 더 많은 출력을 요구함.

2-3. 소리 차이
앰프도 원칙상은 그냥 소리를 증폭시키는게 다지만, dac처럼 제작자들이 다양한 소리 튜닝을 함. dac보다 앰프가 더 소리 튜닝에 적합하고, 더 다양한 튜닝을 할 수 있음. 이것도 dac처럼 취향차이고, 그냥 TR앰프에 쿨앤클리어 소리가 좋다면 l30, 헤레시, thx aaa 789같은거 사서 종결해도 되고 착색이 좋다면 진공관 롤링이라는 정신병과 과도한 지출의 영역에 들어가도 되고.

2-4. 직결?
폰/노트북/PC 직결의 경우 출력이 쎄봤자 2Vrms이기 때문에 출력 많이 먹는 오픈형 헤드폰들은 직결하는걸 추천하지 않음. shp9500이나 x2hr같은건 직결해도 되지만 그런건 결국 입문에 한해서고, 본격적으로 다양한 헤드폰들을 접하기 시작한다면 앰프(그리고 dac도 세트로)는 사실상 필수라고 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