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지난 이어폰 뒷북이긴 한데 그래도 리뷰 써본다





이헤폰에 1000만원 때려박은 친구놈이 있는데


내가 들어보고 싶은 것 들은 보통 얘네 집 가서 들었음


근데 갑자기 필요없는거 정리한다길래 리스트 준거에서 어제 웹서핑 해봄


원래 번들만 써오던 사람이라 이참에 좋은거 하나 장만 하고 싶었음


그리고 밥 한끼 사주고 ath-im02 뺏어왔다


에어팟 프로 있긴 한데 이거는 뭐 벨런스는 괜찮아도 음질은 그닥 별로인것 같음


제대로 된 이어폰 10만원 이상은 잘 안 들어 봤어서


좀 리뷰가 니들이 보기엔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럼 비추 박고 나가면 됨 ㅇㅇ


그래도 이제 막 입문 한거라 피드백 좀 해주라



일단 친구가 가져가도 된다고 한거는


이거랑 에티키즈? 그리고 파이널 e 머시기 였는데


난 노래취향이 jpop 발라드 이런 계열임


찾아보니까 일단 에티키즈는 귀에 안들어갈것 같기도 했고


나무위키에서는 가성비도 이런 가성비가 없다면서 존나 빨던데 


이헤갤에서는 평가가 영 그래서


찐따들이 측정치만 보고 상딸친걸로 생각하고 제외함


또 파이널은 그냥 생긴게 맘에 안들었음


존나 구려


그리고 im02찾아보니까 대부분에 인터넷 평가들이


jpop듣기에 좋다고 했고, 보컬 목소리로 무발기 사정 가능하다길래 이거로 함


좀 오래된 이어폰이긴 해도 이런 리뷰는 처음 써보는거라 그냥 봐줘라


청음은 노래 하나 듣고 하나씩 평가하는 느낌으로 할 예정


예전에 쓰던 lg v30으로 청음 함





처음 곡은 美波 - カワキヲアメク 


https://www.youtube.com/watch?v=0YF8vecQWYs


사실 제일 기대한 곡이였는데 영 별로였음


보컬은 확실히 잘 나온다는 거 느꼈음


기타소리도 찰지고 가수가 내 앞에서 노래 불러주는 느낌


근데 공간감 1도없는 소리라 저음 뭉쳐서


뭐가 베이스고 뭐가 드럼인지 하나도 분간이 안감


또 하이햇 존나 자극적이라 eq로 고역 조금 낮춰서 들었음


하이라이트 부분에 일랙 소리도 계속 들으니까 피곤하더라


처음부터 단점이 두드러지게 보여서 좀 실망 함





그래서 다음은 좀 잔잔한 노래로 들어봄


Sam Smith - Too Good at Goodbyes


https://www.youtube.com/watch?v=J_ub7Etch2U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수이기도 하고


보컬 강조된 곡이라 한번 들어봤는데


여기서 1차 사정함


악기들은 그냥 그렇지만


그래도 다른 번들 생각하면 봐줄만 한 수준이고


진짜 고음 뻗을때 내 고추도 같이 앞으로 뻗는 느낌


발라드 듣기 좋음




이번엔 발라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잔잔한 곡으로 골라봤음


Vaundy - 東京フラッシュ


https://www.youtube.com/watch?v=SIuF37EWaLU


이 새끼 신인이라는데 분위기 ㄹㅇ 장난없음


암튼 청음 해본 느낌은


전체적으로 위에 들었던 샘 스미스 곡이랑 비슷함


근데 비트 타격감은 나쁘지 않은데 역시 디테일이 좀 부족한 느낌


근데 중간에 멈추면서 스테이~~ 하는 이부분이 ㄹㅇ 킬링 포인트


인터넷에서 여자 보컬만 찬양하길래


남 보컬은 별로인줄 알았는데 남 보컬도 충분히 좋음





마지막으로 단점 한번만 더보고 가려고


아까보다는 시끄러운 곡으로 했음


ヨルシカ - 思想犯


https://www.youtube.com/watch?v=ENcnYh79dUY


근데 아까 처음에 들었던거랑 좀 다르더라?


그래서 평가 정정해야 할 것 같음


드럼 하이햇이 문제가 아니라 아까 음이 다 뭉쳐져서


뭐가 어떤 소리인지 분간이 안간듯 ㅇㅇ


이거 들을때는 음 분리도도 좋고


하이라이트에서 보컬 뻗을때


너무 좋아서 공중제비 5바퀴 돌았다


ㄹㅇ 여기서 2차 사정함




마지막으로 정리 해보면


취향 좀 많이타는 이어폰일듯, 그래도 내 취향이라 나는 만족


착용감은 그냥 그럼


전체적인 밸런스는 좋음


고역: 디테일은 괜찮은데 역시 ba라 그런지 좀 많이 자극적임. 그래도 초고역은 잘 나옴


중역: 보컬 진짜 무발기 사정 가능, 이게 오테 특유 착색이 이런 성향인지는 모르겠는데 보컬이 정말 매력적임. 


저음: 좀 먹먹한 느낌 받았음, 그래도 디테일은 나쁘지 않아서 듣는데 불편한 정도는 아님. 내가 착용을 잘못한건지는 모르겠는데 극저음은 안나오더라. 그래도 저음충 아니면 그냥 넘어갈 수 있을 수준


누가 이거 er4라 비슷하다던데 그건 좀 아닌듯. 플랫하기 보단 좀 듣는 맛 있는 재밌는 소리임




성향은 완전 내 성향인데 내가 ba랑 잘 안 맞는것 같음


치찰음 좀 거슬리고 고음 쏘는것도 별로더라


갤 눈팅하고 인터넷 찾아본거 보면 이대로 쓰다가 블레싱2로 가면 종결 가능할 듯


다르게 느낀 부분있으면 피드백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