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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iit magnius에 물려서 썼고, dac/amp간 연결은 xlr로, 앰프단은 언밸단에 물려서 들음. 사용 리시버는 똥피리언, 사용 음원은 RHCP, Tove Lo, 데이빗가렛, Aimer, 타란티노 OST 앨범, 기타 등등 타이달로 들음

원래 밸케 오면 후기 쓸라 그랬는데 인상 자체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 같아서 그냥 올림.


여지껏 DAC은 m500, motu m2, javs x5, d50s, 코드 모조, idsd micro bl 정도 써봤고 100 이상 고가dac들은 청음만 하고 굳이 사보지는 않았음. 원래도 a18 살려고 했는데 갑자기 맘 바껴서 a22 삼.


바로 직전에 썼던 DAC은 JAVS X5인데, 음색은 좀 다르지만 해상도 분리도 정위감 스테이징 전부 업그레이드 된다고 느낌. 업그레이드 체감 자체는 생각보다 많이 느껴져서 만족함. 여전히 고가dac이 돈값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소리는 전반적으로 풍성함 추가해주는 느낌. 배음이랑 잔향감 늘어나는데 이래서 사운드뉴스 리뷰서 아날로그틱한 소리(델타시그마 dac 중에서)라고 말한 듯. 울림의 끝자락까지 부여잡고 놓지 않는 듯한 디테일 표현 능력이 좋음.


문제는 그렇다 보니 저역대 슬램이 약해짐. 드럼 소리도 좀 뭉툭하게 들리는 것 같다. 현대음악보다는 어쿠스틱 음악에 어울리는 편.


개인적으로 가장 큰 장점은 고역대 표현이라고 생각됨. 화사하면서도 투명함. 당연히 쨍한 느낌은 거의 없고, 찰랑거린다는 우스운 표현이 크게 거슬리지 않을 정도. 그러면서 귀에 피로감이 덜 누적되는 편이라는 것도 좋음.


전반적으로 착색 있다 여겨지고, 무색무취와는 거리가 멈. 그래서 추천하기엔 좀 꺼려지긴 한데, 일단 나는 맘에 들었음. 근데 업글한 게 맘에 드니까 이제는 QBD76이 가고 싶어짐. 못 들어봤지만.


음질 외적으로는 좀 불만족스럽다. 발열도 심하진 않지만 꽤 있고, 무엇보다 기능 중에 딱히 골라서 쓸만한 게 없음. 리모컨도 직접 제작한 걸 쓰는데 온오프 버튼이 따로 없어서 좀 불편함. A18 같은 경우는 블루투스도 지원하고 자동으로 꺼진다는데, 물론 그만큼 기판 설계를 보강하긴 했지만 가격차이 생각하면 좀 아쉬운 부분. 디자인도 크고 무겁기만 하지 딱히 심미안적인 부분을 충족시켜주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