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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 ~ 17:02


나도 평소에 생각하는 부분인데 5초짜리 스윕신호로 모든 걸 알 수 있을까 싶음

IT 하드웨어쪽 벤치마크를 보더라도 최대한 다양하고 실제와 가까운 워크로드를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워크로드(게임, 웹브라우징, AI연산 등등)에서의 실성능을 대변하는데 어려움이 큼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임

CPU 벤치마크계의 래퍼런스라 불리는 SPEC 2006도 대략적인 성능을 유추하는데 쓸 뿐이지 누구도 이걸 절대적인 지표로 삼지 않음

그래서 수십가지나 되는 벤치마크 툴이 있는거고 또 그게 주기적으로 버전업 되는거겠지



그런데 음향쪽은 머림머 말대로 5초짜리 우웅하는 스윕신호 띡 쏴서 측정하고 그 결과값 분석이 끝

실제 음악은 수많은 사인파들의 합이고 이게 동시다발적으로 터져나오는 건데 ㅇㅇ

그 맹점을 보완하겠답시고 나온게 사인파 두개 쏴서 측정하는 IMD인데 표준이 중구난방이라고 함

이 단계에 들어서니 기준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그 기준이 실제와 부합할지 판단하기가 매우 애매해지기 때문이겠지

래퍼런스로 삼을 수 있는 음악이, 하다못해 장르가 정해져있는 것도 아닌데 뭘 기준으로 삼겠음

설령 기준을 세웠다 할지라도 사인파 두개로 충분할까?

IMD라는게 기본적으로 저주파수에 하나, 고주파수에 하나 쏴서 각각 왜곡특성을 본다는건데 고작 두개로 될까?

예를 들어 200Hz까지는 40Hz마다 각각 고음압/저음압 순서대로 스윕신호를 쏜다던지 하는 식으로 좀 더 빡세고 다양한 측정환경을 조성해야하지 않을까?

이렇게 하면 결과값 해석이 씹헬이니 안하는 거겠지만 ㅇㅇ



이 애매함에 더해  

음질에 대한 최종판단을 닝겐이라는 하찮은 미물이 한다는 특성까지 더해지니 걍 답이 없어지는거 아닐까 싶다

걍 AI 기술이 발전해서 알파고님이 판단하시게 하는게 옳다

그분이 음질 좋다고 하면 걍 좋은거 ㅇㄱㄹㅇ


쨋든 하고싶은 말은 측정치를 무시하자, 측정이 틀렸다 이런게 아니고

측정치가 거짓말은 안 하지만 진실을 다 알려주지는 않는 것 같다는 것임


보닌 좆문가 수준도 되지 못하니 반박 많아지면 글삭하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