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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열곡~ 두어시간 들어보고 리뷰쓰는데

얜 그럴필요 없음 좋은 헤드폰임




- 편안한 사운드

고역대 전부 깍아둔 플랫한 소리

그래서 머디하거나 막이 있는것 처럼 들림 취향 좀 탈듯

고역대 강조된 하파맨이나 베이어쪽 사운드가 취향이면

이 소리를 답답하다고 할수도 있고 고급스러운 질감이라고 할수도 있음


참고로 난 고역 강조된 헤드폰 매우 좋아하는 성향임

디팔보다는 디팔프가 나에게 더 맞을거라 생각됨

eq로 6k 7k 8k 올려주고 2k 3k 올려주니 보컬 가까워지고

막 같은 머디함이 걷힘. 하지만 이큐 안해도 이 헤드폰의 스타일이라고

생각하고 들을 수 있는정도. 이 점이 이 헤드폰의 색을 만드는듯

고급스럽고 중후하고 달콤하다


중저역이 굉장히 플랫하지만 고역도 높지 않아서

약간 중저역이 과하게 느낄수도 있고 약간의 마스킹도 느껴짐

eq까진 필요없고 고역 특성 훌륭한 앰프나 덱과 매칭시

딱 떨어질것 같음.


cec에선 매칭 별로고

바쿤1001이랑 조합에서 eq없이 듣는데

적당한 머디함이 고급스럽고 이쁜 질감으로 다가옴

솔직히 좀 쌈


딱히 이큐 안해도 만족스러운 플래그십 다운 소리 내어줌



- 다이나믹

평판치고 빠르고 응답 좋다. 오머시기 회사에서

자석 퍼발라서 못하는걸 애넨 했네?



- 두툼한 저역

키 180에 85kg 정도 저역 양감

너무 퍼지지도 단단하지도 않은 적당함

저역 입자감이 평면적이지 않고 다이나믹스럽다


FM같은 저역이라 생각함. 평판인데도 볼록하고

내려갈만큼 다 내려가는데 층을 잘쪼갬



- 스테이징

오픈형 헤드폰의 기본정도 되는 공간감과

그 공간감보다 사알짝 낮은 개방감

(위의 머디한 특성 덕에. 이큐로 잡으면 개방감 확 오름)


스테이징에서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단순 넓고 좁고, 개방되고 닫히고가 아니고


공간감과 어울리는 개방감의 밸런스이고

자연스러움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데


모난데 없이 딱 적당하다 느껴짐.

하지만 막 엄청 좋거나 그러진 않고

스테이징에 대해서 호불호가 없음




- 보컬

여보컬보다 남보컬이 나음

보컬 최강 820을 듣는지라

보컬 좋은폰 찾기가 너무 힘듬




- 정위, 분리

흐드팔등 근본회사에서 하는 정석적인 정위, 분리 세팅

분리역시 생색내며 악기 저쪽으로 보내는 그런 분리는 아님

무난하게 좋음. 어우러짐을 더 중요시하는 회사 세팅




- 착용감


ㅈ같네진짜 욕만 나옴


"너 대두 맞아ㅎ" 라고 헤드폰이 말하느듯

나 안큰데...




- 총평


좋아 플래그십은 플래그십이네

특유의 고급지고 중후한 질감이 

귀를 살살 조여주면서 기분좋게 함


디테일한 저역이 놀랍고

살짝 눌려진 고역은 나대지 않으면서

보여줄거 다 보여주면서 세심함


eq딱히 안만져도 좋은 폰이고

다른 성향으로 바뀌길 바라면


eq까진 아니고 그냥 앰프등에 있는

고역 부스트 기능정도 켜주면

개방감 확 더 생기면서 머디한 느낌은 사라지는데


그래 버리면 그 머디한 느낌이 만들어주는 고급스럽고 이쁜

질감이 사라지고 평범한 좋은 헤드폰에 가까워짐


근데 난 이거 못쓰겠다..

내가 두상이 큰가? 좀 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