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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징

구성품 자체는 크게 특별한건 없는데, 양을 상당히 푸짐하게 준다

이어팁만해도 짱개이어폰에 자주 들어가는 AET07, 08 카피팁 6쌍 + AET08 비슷한거 3쌍 + 폼팁2쌍까지 총 11쌍 줌

실리콘팁들 품질은 평타는 치는것같고, 폼팁은 사용하지 않는 관계로 봉인함

그외에 청소용 브러쉬랑 하드케이스, 소프트케이스 하나씩 챙겨줌.

근데 소프트케이스는 쓰임새가 그닥 좋아보이진 않음. 크기가 성인남성 손가락 3개 될까말까라서 FH3 보관하기엔 영 아닌 것 같고, 디락같이 쪼매난 이어폰 넣기엔 나쁘지 않다 생각



착용감

ㅅㅌㅊ. 삽입깊이도 얕은편이고 덕트를 2개나 뚫어놔서 클릭음, 이압이 없다

다만 덕트랑 삽입깊이때메 아웃도어하기엔 차음이 그닥 좋을것 같지는 않은데 실 테스트는 아직 못해봄

번들케이블은 이어가이드 성형이 잘 돼있어서 귀에 잘 달라붙어 있고, 선재도 약간 탄력이 있긴하나 부드러운 편.

mmcx단자는 되게 뻑뻑하다. 지금까지 mmcx이어폰을 최소 대여섯개는 사본거같은데 얘만큼 잘 안돌아가는 놈은 이번이 처음인듯.



소리

전체적인 성향은 강한 w자 느낌. 근데 어느 한 대역이 미친듯이 치고 나오려 하지 않고 저중고음 셋 다 자기주장을 열심히 하는 느낌. 밸런스 되게 잘 맞췄음

저음은 극저음 위주로 부스팅하고 중저음은 눌러놓은 느낌임. 그래서 저음이 다른대역을 가리는 느낌이 없으면서도 묵직한 느낌이 잘 살아있음.
반응속도도 저음에 DD사용한 이어폰 중에선 빠른편이라 되게 깔끔한데, 그와중에 DD특유의 통통튀는 느낌은 잘 살아있어서 질감이 정말 괜찮은거같음.

중음은 보컬위주로 들었는데, 병적으로 3K강조를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못해도 평타이상은 칠거라고 생각함.
위치는 반발자국정도 앞에 있고, 3k 약한 딥 + 3k전후로 강조하는 느낌으로 보컬이 너무 앵앵되지 않으면서 강조되게 튜닝을함. 비슷한 느낌으로 상위모델인 FH5나 피듀의 A85가 떠오르는듯.
다만 음선이 얇은 보컬을 들으면 음색이 약간은 어둡다고 느낄수는 있을듯

고음은 특정대역에 피크를 두는 느낌보다는 전체적으로 넓게 강조된 느낌. 그래서 시원한느낌이 잘 살아있으면서도 자극적이지않게 치찰음대역은 잘 눌러놨음. 초고음대역폭도 좋은 편으로 개방감이 잘 느껴짐



총평

나름 저렴한 가격에 준수한 W성향 사운드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고봄.
나처럼 서브기로 사용해도 나쁘지않고, 비싼이어폰에 별로 욕심없으면 메인으로 굴려도 괜찮다고 생각함.

여담으로 예전에 18년도 하반기에 EN700PRO 18만원주고 샀을때도 가성비 좋다면서 되게 만족하고 썼었는데, 오늘 FH3 들어보니까 그 때 느낌이 많이 떠오르는듯. 심지어 FH3가 5만원 더 쌈...



글 쓰고보니 칭찬만 되게 많이 한듯..

뽕 차서 그런걸수도 있으니 적당히 참고만 해주삼

궁금한점 질문받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