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주문한 6xx가 오늘 도착했음


토핑 D90 + A90 에 6xx 랑 DT 880 으로 번갈아 들으면서 비교함


DT 880 에 비교하면


6xx 는 무게중심이 좀 더 아래에 있어서, 중저음이 진해서 마치 에소프레소 같은 느낌임


저음 부밍이 심한다는 의미는 아니고, 음색이 진하다는 것임


사용하는 뎀앰이 플랫하기 때문에, 걱정을 좀 했는데, 걱정할 필요없었음


중고음 선명하고 진하고 잘나옴. 아이유의 밝은 곡을 들으면, 어둡고 작은 소극장에서


독주회하는 기분임. 

헤드폰갤에서 주저리주저리 떠는 걸 보면 여성보컬이나 대중가요에서는


고자가 아닐까 했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더 상위급기종이나, 다른 성향의 헤드폰에 비교해서


상대평가인듯하고, 직접 들어본 바로는 올라운드로 써도 충분히 만족할만하다고 생각했음


클래식에서는 이런 성향이 아주 잘 맞아서, 웅장하면서도 트렘펫, 클라리넷같은 고음부도 충분히 좋았음


내 취향은 진한 걸 좋아했기에, 헤드폰은 번갈아듣다가 어느순간 dt 880을 조금 불만족스럽게


생각하게 됐는데, 평소에 880을 만족하면서 썻었던 걸 보면, 기변으로 새로운 걸 알아가는 게


꼭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음.


얼마전까지는 나중에 아리야도 써봐야겠다 생각했으나,


그냥 6xx에서 종결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