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극단화하지 않고는 주장 자체를 못 하는 사람이 참 많아

실상 극단적인 주장이 정답이었던 사례는 극히 드물지만.


fr그래프를 절대화하고 맹신하는 주장은 물론 걸러야하지만

그렇다고 fr그래프 보여주는 리뷰어는 믿지 마라?

"fr그래프를 맹신한다"와 "fr그래프를 보여준다"라는 전혀 다른 명제를 교묘하게 섞어놓은 이야기지.


실상은 fr그래프를 "보여주는" 리뷰어는 많지만 그걸 "절대화하고 맹신하는" 리뷰어는 별로 없음.

국내 유튜버 중에서 fr그래프 보여주는 리뷰어 대표적인게 영디비인데

정작 영디비도 실제 청감상 다를 수 있으니 fr그래프는 참조만 하라고 하는 사람임.


fr그래프가 한계가 뚜렷하기에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가 아닌 것도 맞지만

그래도 톤밸런스라는 비가시적 요소를 가시화해서 보여줄 수 있는 데이터가 현재로서는 그게 최선인 것도 맞고

그 특성과 한계를 잘 이해하고 해석하는 사람에게 있어 충분히 참조할 수 있는 데이터인 것도 맞음

고로 "fr그래프는 한계가 많으니 나는 내 청감상의 경험을 기준으로 리뷰하겠다"는 생각도 틀린게 아니고

"어쨌든 유저들에게 톤밸런스를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그것 뿐이니 보여주겠다"는 생각도 틀린게 아니지.


양쪽 다 문제 없어.

유저가 양쪽 다 필요에 따라 잘 취사선택하여 참조하면 되는거고,

문제가 있다면 이걸 누가 누구의 뚝배기를 깼다는 식으로 침소봉대하는 사람의 이해력이 문제가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