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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원래 삼성 갤럭시 S20+(UAPP)를 소스기기로 사용하다가

LDAC 성능이 개판인 걸 체감하고 LG V30+(UAPP),를 소스기기로 사용했었음

큐델릭스를 통해서 LDAC 성능을 구분지을 수 있었기 때문에

큐델릭스 평소에 잘 쓰지도 않았는데 고마운 덱앰으로 등극했음



그러다가 V30+의 배터리가 제정신이 아닌 걸 파악했고

배터리를 교체하려다가 이럴거면 그냥 DAP을 하나 사자 싶었음

그렇게 후보군에 오른 것들이

샨링 M3X, 케인 N3Pro, 하이비 R5s, NW-A105

본인은 C타입이 요구조건이었기 때문에 의외로 선택지가 많지 않았음

이때까지만 해도 NW-ZX507은 후보군에 없었는데

그 이유는 C타입 포트 위치가 별로 같았고 디자인도 A105에 비하면 좀 애매했음

그렇게 후보군들 정보를 알아보니 하이비 R5s가 가장 본인 마음에 드는 상황이였음

그런데 저 후보군들이 공통적으로 마음에 안 드는 점 하나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 신품가 "

신품가가 썩 내키지가 않았음

더군다나 중국산 DAP은 AS도 번거롭고 귀찮기 때문에 더더욱 내키지가 않아졌음
(더군다나 DAP도 오래 사용하다보면 배터리 교체가 필요해지니까 AS를 무시할 수가 없었음)

그러다 문득 소니 DAP의 카세트 테잎 대기화면 사진을 본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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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이거 좀 특이해서 좋다 ' 생각하는데

동시에 생각해보니까 소니꺼는 AS문제가 없는겨
(배터리 유상 교체에 4만원 돈이면 된대)

그리고 중고로 나오는 매물들이 상태도 좋은데 가격도 싼겨 ㄷㄷ

이거는 찍먹이라도 해 볼 가치가 있다 싶어서 그날 매물 올라온 거 바로 구해왔음
(본인 상태 A급, 20년 제조, 케이스 포함, 액정필름부착 17에 구매했었는데 직접 써보니까 상태 A급, 20년 이후 제조, 케이스 포함, 액정필름부착 15가 적당가라구 봄)
(당시 쿠팡 신품가는 25.9였음)

그리고 한 2주간 써봤음
(실사용 시간은 총 5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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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게시글로 적었었는데

LDAC은 소니가 개발한 게 맞다는 걸 소니 DAP을 쓰면서 깨달았음

그에 대한 내용은 위에 링크에서 읽어보면 될 듯



NW-A105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해보자면

A105은 3.5단 밖에 없구 출력도 좋은 편이 아니라서 앰프가 거의 필수적인데

본인은 블랙라벨 3.5인풋에 물려서 써봤음

근데 이어폰은 직결로도 충분하기는 하드라구
(이건 본인이 고임피 이어폰이 없어서 그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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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직결로 들어보고 그다음에 앰프에 물려서 들어보고 이렇게 번갈아가면서 비교 청음 해봤음


A105 직결:

기본 소리는 확실히 소니색이 강하드라구 저역부터 중역이 짙은 그 특유의 소니 사운드였음

약간 아쉬웠던 부분은 아무래도 출력이 약해서인지 소리가 살짝 가볍다? 그런 느낌이 있었음


A105 앰프에 물렸을 때:

해당 내용을 이야기 하기 전에 적고 싶은 내용이 있는데

이게 앰프에 물리는 케이블 영향이 좀 크더라구

원래 본인은 싼 AUX 케이블 썼었거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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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케이블로 앰프 물리면 직결보다 소리가 별로인거야

직결대비 소리가 날 선 느낌, 지저분한 느낌이 들었음


그러다가 최근 본인이 만족하며 쓰는 카나레 L-4E6ATG선재가 떠오르더라구

해당 선재를 쓴 커케들이 하나같이 소리가 정돈되고 깨끗해진다는 느낌이었기 때문에

이걸로 앰프 물리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주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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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터도 카나레, 선재도 카나레인 완전 카나레 케이블)

근데 카나레 케이블로 교체하니까 소리가 좀 묵직해졌음

이게 케이블 특성인지는 모르겠는데 소리가 상당히 묵직해져서 놀랐음

이 케이블이 살짝 아쉬운 건 음상을 너무 당겨오는 느낌이 들더라구

원래 소니 DAP 자체가 음상이 가까운 편이기는 한데

이 케이블은 그걸 더 부각시키는 느낌이랄까

이게 케이블 특색인지는 ikko ITM05(+ITM06S)에도 물려봐야 알 듯
(이후에 새로 글 남기겠음)


자, 다시 돌아와서 A105를 앰프에 물렸을 때 소리를 적어보자면

이게 소니 사운드에 앰핑이 붙으니까 첫인상은 약간 좀 소리가 과했어
(더군다나 음상이 당겨진 느낌이라 더 그랬던 거 같음)

소니색이 너~무 짙어지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EQ를 만져봤음
(보통 소니 제품이 EQ는 잘 먹드라)


EQ " 맑음 " 으로 하니까 소리가 상대적으로 플랫해지는 느낌이 들더라
(소니색이 확 빠지는 느낌까지는 아니구 소니색에서 플랫해지는 느낌)

근데 맑음 EQ는 저역도 살짝 올리는 EQ라서

제대로 플랫한 소리를 들으려면

맑음 EQ에서 저역 부분은 그대로 0에 두는 커스텀 EQ를 추천함

막상 본인은 든든한 저음을 좋아해서 그냥 맑음 EQ를 쓰는 편이었음


맑음 EQ로 소리를 들어보니까 소리가 꽤 괜찮드라구

소리가 거슬린다거나 아쉽다거나 그런 부분 없이 괜찮드라

물론 ifi 디아블로랑 번갈아 가면서 비교 청음 해보니까

소리가 엄청 좋다고는 못하겠음

하이 퀄리티의 사운드는 확실히 아니구 딱 " 보급형의 소리 " 였음


직결일 때 소리에서 가벼운 느낌이 있다구 했잖아 ? ?

그 소리에 앰핑이 붙으니까 그 가벼웠던 소리가 채워지기는 했는데

소리의 디테일이 같이 채워지지는 않으니까 딱 보급형 사운드에서 멈춘 느낌이었음


요즘 나오는 꼬다리덱이랑 비교해서는 어떠냐구 물어본다면

소리는 요즘 나오는 괜찮은 꼬다리덱이 나을 것 같아

물론 Hilidac Beam2 꼬다리덱 보다는 훨씬 나은 소리임
(본인 Hilidac 전제품 비추함, Hilidac 제품들 소리 디테일이 상당히 흐림)


소리 다음으로 A105의 사용성에 대해서 적어보자면


배터리는 완충 기준, DSEE Ultimate 사용 기준에서

와이파이 켠 상태에서는 4-5시간 지나면 10%

와이파이 끈 상태에서는 7-8시간 지나면 10%

본인이 스트리밍을 안 써서 스트리밍 사용 기준 시간 체크는 못해봤는데 스트리밍 쓰면 사용 시간이 더 줄 듯 싶음


디스플레이는 쓸만한데 제품마다 편차가 좀 있을 것 같음


최신 펌웨어 기준으로 2.5기가 정도 내장 메모리가 남는데

2기가 아래로 가면 메모리 부족이라구 경고창이 뜨더라

어플 여러 개는 못 쓸 듯 싶었음
(본인은 큐델릭스 어플이랑 사운드 클라우드 어플만 설치해서 썼었음)

안 쓰는 기본 어플 사용 중지 하는 어플 최적화는 거의 필수라고 보면 될 듯
(본인 그렇게 해서 2.5기가 남았던 거였음)

이렇게 내장 메모리가 상당히 부족해서

노래 들으려면 외장 메모리 무조건 써야함


음, 뭘 더 적어야 좋을지 모르겠넹

궁금한 내용 있으면 답글 ㄱㄱ



다음으로 NW-ZX507이야

원래 ZX507은 들일 생각이 없었어

C타입 위치도 마음에 안 들구 디자인도 애매하다고 생각했었으니까

근데 A105를 써보니까 ZX507도 궁금한거야 ㅋㅋㅋ

그래서 싸게 괜찮은 매물 나오면 사야지 하고 노리고 있었음

그러던 도중에 기스를 이유로 싸게 올라온 매물이 뜬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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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화면 왼쪽 테두리에 하얀색으로 기스가 났다고 하시더라구

올리신 가격이 30이었음 ㄷㄷ
(당시 싸게 나온 매물이 35였구, 평균 40이었음)
(당시 신품가는 72정도였음)

이거다 싶어서 바로 연락해서 구해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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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바로 위 사진을 보면 왼쪽에 하얗던 부분이 없어진 걸 알 수 있을거야

제품 받아서 보니까 기스가 난 게 아니라

하얀 로션이 뭍어서 굳은 거 같더라구

칫솔로 살살 지웠더니 다 지워지드라 ㅎㅎㅎ

덕분에 꿀매로 얻어왔단말임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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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507도 대략 5일동안 써봤는데

전체적으로 A105에서 업그레이드더라구

내장 메모리도 64기가라서 널널하구
(그래도 노래는 외장 메모리 써야겠지만)

음장 효과도 A105에 없던 세부 선택지가 있구
(근데 막상 A105에 있던 클리어 오디오가 ZX507에는 없음 ㅋㅋ)

4.4단도 생기구

하이게인도 생겼음

여러모로 A105에서의 업그레이드는 확실했음


자, 그러면 소리도 업그레이드였냐 ! !

완전 삽 업그레이드는 아니구 적당한 업그레이드랄까

왜냐면 A105 소리가 꽤 괜찮았기 때문임

A105에서 느꼈던 소니 음색도 ZX507에서 동일했구
(이게 소니 시그니처 튜닝 음색인가보다 그런 느낌)

EQ 맑음 설정이 더 좋은 것두 동일했음

대신에 차이가 좀 있다면

ZX507은 A105에서 느꼈던 가벼운 느낌이 없구

A105보다 한층 소리가 자연스러워진 느낌이 있었음

출력도 아주 적당해서 소리가 아주 좋았음
(R70x 4.4 직결은 출력이 부족했지만)

출력이 이어폰부터 저임피 헤드폰까지는 울리는 데 크게 문제 없을 듯 싶음 ! !


A105가 보급형의 소리였다면

ZX507은 중급형의 소리였음

그럼 문득 궁금할꺼임

본인이 생각하는 기준점, 100%의 소리가 뭔지 말이지

그건 ifi 디아블로 소리임

즉, 디아블로 소리(100%)랑 비교했을 때

A105는 보급형 소리(40%)

ZX507은 중급형 소리(75%)

이렇게 느껴짐
(EQ 맑음 설정 기준)


ZX507에 앰프 물려서도 들어봤는데

음색만 EQ로 조금 맞춰주니

디아블로랑 비슷한 소리를 들려주길래 상당히 놀랐음
(맑음 EQ에서 올라간 저역대만 0으로 낮춰주면 디아블로랑 톤밸이 비슷함)
(그래도 본인은 여전히 맑음 EQ를 더 좋아함)

물론 디아블로만큼 스테이징이 자연스럽게 펼쳐진 느낌은 아니었는데

이건 소니 DAP 튜닝 자체가 자연스러운 스테이징을 추구하는 튜닝이 아닌 것 같음


A105는 3.5단 하나라 4.4 케이블이 많은 본인에게 살짝 아쉬웠다면

ZX507은 4.4 직결이 가능하고 3.5단 4.4단 소리 차이도 없으니
(3.5단 4.4단 번갈아 가면서 비교 청음 해봤는데 출력 차이 제외하면 질적으로는 차이가 없었음)

3.5단에 앰프 물려도 크게 변함 없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듯


꼬다리덱하고 ZX507 비교해보자면 본인 ZX507 추천할 듯

물론 신품가(72)는 별로구 상태 A급, 20년 이후 제조, 케이스 포함, 액정필름부착 35가 적당하다구 봄


다음으로 ZX507 사용성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사용성은 A105랑 큰 차이는 없는 듯

배터리도 A105랑 비슷했구
(A105에는 없는 하이게인 쓰는데도 별 차이 없는 거라 ZX507이 살짝 나은가 싶기도 함)

디스플레이도 A105처럼 제품 편차 있을 것 같음
(일단 본인이 본 것 기준이면 ZX507이 A105보다 더 좋았음)

4.4단 추가된 거랑 하이게인 생긴게 체감이 좀 됐음

그리고 그립감이 의외로 ZX507이 좋더라

A105는 너무 크기가 작아서 살짝 손에 쥐기에는 불편했던 것 같음
(대신 휴대성은 A105가 삽지림)


근데 결정적으로 A105가 나은 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 외관 디자인 "

테잎 감성을 제대로 살려주는 건 A105처럼 직사각형 디자인이 맞는 듯 ㅠㅠ

그리고 A105는 쓰면서 되게 가벼워서 소형 DAP 쓰는 느낌이었는데

ZX507은 좀 묵직한 무전기 쓰는 느낌이었음


또 뭘 적어야 좋을지 모르겠당

궁금한 거 있으면 답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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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니끼리 매칭 장난 아니게 좋더라

M9랑 1Am2 심지어 ZX310AP에도 좋더라








3줄 요약 :

1. 소니 시그니처 사운드를 좋아한다면 소니 DAP 추천
(저역부터 중역까지가 든든한 사운드, 음상이 가까운 사운드)

2. 스트리밍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소니 DAP 추천

3. 소니 리시버가 많다면 소니 DAP 추천


*물론 신품가는 너무 비싸니 상태 좋은 중고를 좋은 가격에 구매하길 바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