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골방에서 이어폰 유닛이랑 드라이버 땜질하고 소리 튜닝하느라.. 거북목에 손목 터널 증후군까지 와서 파스 냄새가 몸에서 안 빠지는데.. 구글 제미나이 프로 인지 뭔지 하는 초거대 인공지능 보니까 진짜 눈앞이 캄캄하네.. 어제 새벽에 저거 뉴스 보고 손 덜덜 떨면서 캡처 뜨자마자 배터리 4퍼 남은 거 바로 꺼짐.. 와이프랑 애들 자는 거 보니까 눈물 나서 뜬눈으로 밤새고.. 아침에 출근도 안 하고 밖에서 넋 나가서 돌아다니다가.. 지금 겨우 편의점에서 충전기 꽂자마자 글 쓴다.. 제미니 pro 이 미친새끼들이 수능 전 과목을 단 9분 만에 다 풀고 만점 받았다는데.. 내가 수개월 동안 주파수 응답 곡선 만지고 황금귀 소리 들어가며 깎아온 튜닝 값을.. 저 구글 미친새끼들 인공지능은 단 3초 만에 타겟 그래프 완벽하게 일치시키고 공간감까지 압도적으로 뽑아버리더라;;
씨발.. 내 20년 짬바가 깡통 알고리즘 한 줄에 따잇 당하네.. 애들 얼굴 어떻게 보냐.. 폰 켜지니까 부재중 전화랑 카톡 엄청 와있는데 무서워서 다 씹는 중임.. 바ㅜ꺼야겟다 인생..
아니 제미나이 수능 점수 보니까 내 앞날도 캄캄해짐... 짐상자 들고 울 때 옆에 있어주고 싶드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