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환경

스포티파이 무손실
로제 - toxic till the end
요네즈 켄시 - 바다의 유령



1. 로제 - toxic till the end
(약 29초 기준)

[갤럭시 버즈 4 Pro]

back then, when i was runnin' out of your place I said~
이 가사에서 place 부분이랑 베이스 부웅- 하고 낮게 깔리는 부분이랑 겹치는데
버즈에서는 베이스의 붕-하는 소리가 되게 명확하게 들려!

단순히 소리만 나는 게 아니라
그 음파의 진동 형태나 물리적인 질감까지?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야 ( ´-`)

저역의 텍스처가 아주 두껍고 입체적으로 살아있다고 해야 할까?

그런데 대신 보컬이 좀 부족?하다기보다는.....
저음이랑 자유경쟁을 하고 있는 기분?

베이스랑 가사가 같은 층에서 자유 경쟁을 하는 느낌
두 개가 서로 공간을 비켜주지 않고 섞여서 들린다고 할까

사운드를 쪼개기보다는 하나의 거대한 덩어리로 밀어붙이는
에너지와 타격감 위주의 튜닝?

그렇게 들려!

[Sony WF-1000XM6]

여기도 베이스의 붕-하는 소리가 명확하게 들리긴 하는데?
딱 들리기 까지만 해 ( ´-`)

버즈처럼 몸을 때리는 진동이 느껴지지는 않아 (._.)
저역이 아주 타이트하게 컨트롤돼서 윤곽만 딱 보여주고
엄청나게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

대신 보컬은 확실히 앞에 세세하게 잘 나와 있어!

보컬이 확실히 들릴 수 있는 공간을 먼저 우선적으로 쫙 마련해주고,
남은 공간에 베이스를 틀어주는 기분이야

그래서 여자 보컬 발음의 공기감(S발음이 끝까지 디테일하게 들리는 부분)이나
고역의 해상력은 확실히 소니가 더 좋아!

그렇다고 베이스가 부족하냐면 그것도 아니야
버즈처럼 막 앞까지 지배해버리지는 않는다는 느낌?




2. 요네즈 켄시 - 바다의 유령
(약 2:35초 기준)

[갤럭시 버즈 4 Pro]

요네즈 켄시의 '바다의 유령' 하이라이트 부분을 들어보면 차이가 꽤 나더라구
그뭔씹이라고 하지 말구.... (._.)

하이라이트 들어갈 때 가수의 가성 보컬과
그 뒤에 여러 겹으로 깔리는 코러스가 특징이거든?

버즈에서는 그게 거의 한 목소리처럼 합쳐져서
좋게 표현하자면
거대한 감정 덩어리처럼 웅장하게 들려  ( ´-`)

뭐 하나 분석할 정도로 세세하게 듣기는 힘들지만
음악 자체를 즐기기에는 좋다?

[Sony WF-1000XM6]

소니는 가수의 앞쪽 가성과 뒤에 깔린 코러스가 아주 확실하고 뚜렷하게 구분이 돼
가수가 이렇게 가성을 썼구나! 가 더 명확하게 들려

곡의 레이어 구조를 분석적으로 쫙 펼쳐서 보여주는 느낌이야 ( ´-`)

그래서 곡에 따라서 어느 이어폰이 더 어울린다는 있겠지만
순수하게 기술력으로 대결을 하자면
이건 xm6의 승리이긴 한 듯... ( ´-`)




3. 노이즈캔슬링(ANC)

이건 아무래도 xm6의 승인 것이지...

이건 뭐 폼팀빨? 이라고 하기도 애매한게
나는 폼팁이 싫어서 첫 배송 오고 나서부터
바로 그냥 갤럭시 버즈 fe때 사용하던 실리콘팁으로
그냥 갈아 끼우고 사용했거든... (._.)

그런데 정착용 기준으로?
소니가 확실히 보스보다도 노캔이 좋아졌네... 이렇게 느꼈어

사실 나는 이전에 쓴 리뷰도 있지만,
보스 qc 울트라 이어버즈 2보다
버즈4pro가 20%정도 노캔 성능이 떨어진다고 느꼈거든?

그런데 소니는 보스보다 좋은 것 같아 ( ´-`)
화이트노이즈도 거의 느껴지지 않고

화이트노이즈로 따지면
보스>버즈>소니 인데,
버즈 화이트노이즈가 조금 더 거슬리는 음역대의 화이트노이즈?
응, 나는 그렇게 느껴지더라구

더 고역대의 화이트노이즈라고 해야 하나?
보스는 저역대로 쭉-깔리는 화노인데
버즈는 양은 적은데 중고역대의 화노처럼 느껴져....

피트니스 센터에서도 사용해 봤는데
역시 xm6의 승이였습니다 ( ´-`)

소니>보스>버즈4pro




4. 착용감

이건 버즈4pro의 압승!
보스, 소니, b&w 뭐 다른 브랜드랑 다 합쳐서 생각해봐도
이렇게 오래 꼈는데 귀가 안 아팠던 이어버드는 이게 거의 유일?

버즈4 오픈형보다 나는 낫더라구( ´-`)

그런데 소니도 유닛을 돌려서 끼면 좀 귀가 안아프거든?
대신 당연히 밀착력이나 ANC는 손해보는 구조인데,(._.)

그래서 나는 오히려 빡센 노캔이 필요할 때는 제대로 끼고
그냥 대충 들을 때는 안 아프게 돌려서 끼고

선택지가 하나 늘어난 느낌이라서 괜찮았어
착용감 자체는 (귀가 얼마나 오래 껴야 아프냐 기준)
보스랑 비슷하다고 생각해

막 엄청... 악명을 떨칠 정도는 아니던데?
버즈3fe랑 비슷한 정도?




5. 기타 안궁금할 이어버드들

버즈4 일반형!

이건 오픈형 치고는 노캔이 좋다? 사실입니다
오픈형 치고는 음질이 좋다?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오픈형이긴 하다....
그 한계를 넘어서지는 못했어

오픈형 중에서 좋고 편한 걸 찾자면 이게 맞는데,
그렇다고 해서 커널형 쓰던 사람이 오?
그럼 넘어갈 만한거 아니야? 라고 하기엔....

그정도는 아니었습니다  ( ´-`)

그리고 귀 모양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약간 생각보다 귀가 좀 아팠다고 할까
4시간정도 착용하니까 귀에 압박감이 와서
나도 살짝 당황했던 모델....

노캔도 있긴 있다! 수준인 것이라

오픈형 모델 중에는 대단하지만,
그리고 오픈형 치고 뭐 대단하다~ 이거 다 사실이긴 하지만
막 엄청난 기대는 금지인걸로....




버즈3fe!

지금 10만원대면 새제품을 구할 수 있는 가성비!
버즈3일반이나 버즈3pro의 고질병도 없어서
무선 충전이 안된다는 단점이 아니라면?

가볍게 쓸 사람이라면 좋지 않을까?

노캔도 있는듯 없는듯 있긴 하고
음질도 뭐 그럭저럭 적당히 잘 들리고
통화도 적당히 잘 되고

에이 10만원에 이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그런 느낌이 드는

30 40만원대 이어폰 사이에서
가성비처럼 보이는 그런 것이지

그리고 디자인도 개인적으로는
미니멀하고 예쁘지 않아?!

디자인 점수로는 1등 주고 싶었습니다  ( ´-`)




[편의성]

이건 약간 나같은 경우.....
노트북으로 강의와 휴대폰의 음악을 왔다갔다 하는 경우......
소니의 멀티포인트 기능이 꽤 킬링 기능인 것이지...... ( ´-`)

왜 버즈4pro는 소니같은 멀티포인트를 지원하지 않는 걸까? (._.)
보스도 멀티포인트 기능이 있었는데
왜 소니처럼 매끄럽지 않은 것일까? (._.)

심지어 나 갤럭시북 쓰고 있는데도 약간.....
나름 페어링 프로그램 만들어 두긴 했는데 삼성도

그냥 휴대폰 연결 해제하고 노트북 연결하는
원시적인 방법이랑 크게 다르지 않아
당연히 오류도 있고.... (._.)




[총평]

솔직히 객관적인 음질의 완성도(레이어 분리, 해상도, 전체적인 밸런스) 면에서는
소니에 더 높은 점수를 줘야 할 것 같아 ( ´-`)

재료와 플레이팅이 완벽하게 세팅된 파인다이닝 음식?

근데 내 취향에는 버즈도 꽤 괜찮아.

음향의 에너지가 확실하게 느껴지고 물리적인 쾌감이 있어서
자극적인데 계속 손이 가는 음식 같지




결론적으로

각 잡고 믹싱의 구조를 들으며 집중할 것이다 -> 소니
무조건 난 상위 음질을 듣고 싶다 -> 소니
아무 생각 없이 저음의 타격감과 감정에 몰입하고 싶다 -> 버즈
갤럭시 사용하시는 어머니 아버지용 -> 버즈
나 갤럭시랑 갤럭시탭만 쓰는데? -> 버즈
나 ANC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함 -> 소니+폼팀
나는 착용감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함 -> 버즈
노트북과 휴대폰을 왔다갔다 많이 할 예정이고 애플 안쓴다 -> 소니
난 가성비가 좋다 -> 버즈3fe
난 미니멀한 디자인이 좋다 -> 버즈3fe
오픈형이 아니면 내 귀가 죽어 -> 버즈4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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