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에서 단 조건은 빼먹으면 안돼요
단 조건에서 '정역학 평형 상태'라고 했으니 ΔP=ρgh를 꼭 써두고, <보기>에서 압력차를 묻는 것을 보고 이 식을 써야되겠다는 확신을 갖습니다.
그리고 문제에서 '기온', '기온 감율' 등을 묻고 있으니 고도에 따른 온도 그래프를 그려야겠다는 것을 캐치해야 하고
대기의 온도가 변하면 대기의 밀도도 변하겠으니 압력차가 변하겠네요.
ㄱ선지를 봅니다. ㄱ선지에서는 '기온 감율'과 'h'가 통제변인이겠네요. 간단히 아래처럼 그림을 그려봅니다.
기층의 평균 온도가 상승했으니, 밀도가 낮아지겠군요.
ΔP=ρgh에서 ρ가 작아졌으니 ΔP도 작아지겠습니다. 따라서 ㄱ은 틀린선지.
ㄴ선지를 봅니다. 이 선지에서는 '관측소의 온도'와 'h'가 통제변인이네요. 간단히 아래처럼 그림을 그려봅니다.
이 또한 기층의 평균온도가 상승했네요.
ΔP=ρgh에서 ρ가 작아졌으니 ΔP도 작아지겠습니다. 따라서 ㄴ은 맞는 선지.
마지막으로 ㄷ선지를 봅니다.
관측소가 해면 아래에 존재한다면 당연히 해면기압 P₀보다 압력이 크겠네요. 따라서 ㄷ도 맞는 선지.
그런데 저는 ㄷ선지를 읽고 만약 ㄱ, ㄴ선지를 풀 때에도 관측소가 해면에서보다 낮게 위치해있으면 어떡하지?하고 문제를 다시 읽어봤더니 "해면 위 고도가 h인"이라는 조건이 붙어 있어서 답에 확신을 갖고 넘어갔습니다.
문제에서 애초에 관측소가 "해면 위"에 존재한다고 해놓고 왜 굳이 ㄷ선지에서 "해면 아래"상황을 물었을까요? 흠..



이 문제의 포인트가 "해면 경정"임을 알리고 싶어서 ㄷ을 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