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에 쓰려고 대충번역함




오두정(Pentarchy)

바라드 마권정부를 지배하는 다섯명의 악당들




타락한 백작 암브로시우스


"한 때 저명한 상인이자 장인이었던 암브로시우스는 사치와 부에 둘러싸인 퇴폐적인 삶을 살았다. 그러나 귀족 계층에 합류하고자 하는 암브로시우스의 목표는 아무리 호화로운 치장과 희귀한 마법 물품에 돈을 쓰더라도 이룰 수 없었다. 주변 귀족에게 암브로시우스는 언제나 천하고 거만한 상인일 뿐이었다.


결국 암브로시우스는 이런 삶에 싫증을 느꼈다. 그는 비텐버그의 정치를 벗어나 바라드 지역에 있는 자신의 웅장한 저택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마법의 진정한 신비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진보의 부족은 암브로시우스를 권태로 몰아넣었고, 그는 지역 귀족에게 구애하는 평소의 일상으로 돌아왔다. 바라드 귀족은 암브로시우스를 반겼고, 심지어 암브로시우스를 바라드 사회 일원으로 받아주었는데, 이것은 나중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암브로시우스가 방탕 행위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나, 금단의 권력을 잡기 위해 악의적인 영혼과 계약했다는 소문이 떠돌기 시작했다.


어느 날, 바라드는 안개와 폭풍에 휩싸여 시체와 산 자를 가릴 수 없게 되었고, 안개가 걷힐 때까지 몇 주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몰랐다. 비텐란트의 권위가 점점 위축되면서 암브로시우스는 황폐한 대지에 대한 자치권을 갖게 되었고, 오도 가도 못하는 민중은 그의 놀이와 실험 대상으로 남게 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암브로시우스는 윤리규범을 신경 쓰지 않는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을 지식 추구에 동참하도록 초대하곤 했다.


암브로시우스가 마침내 기나긴 권태를 이겨낸 것일까?

아니면 권태가 끝났다고 착각에 빠진 걸까?"




악마가 깃든 샤먼 아신티


"결과가 수단을 정당화한다"는 말은 많은 이념가들, 특히 급진적인 부류의 사람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있다.

그러나 이 나이 많은 샤먼, 아신티가 사용하는 '수단'은 목표가 무엇이든 간에 소름끼치지고 정당화될 수 없는 방법이다.


원래 아신티는 제브라이카에 만연한 노예제도의 희생자, 노예였다.


기록에 따르면 아신티는 물질 영역을 넘어에서 온 힘에 의해 접근한 유일한 얼룩말(흑인) 노예였다.


임매테리움(immaterium)과의 동맹은 아신티가 노예제도의 족쇄에서 해방되고,

전 주인을 살해하고,

도망치는 것을 도왔으며,

결국 아신티는 처지가 비슷한 탈주 노예가 세운 나라, 카사 자유국에 도달했다.


카사 자유국의 이상은 아신티에게 큰 영감을 주었는데, 아신티는 노예제를 종식시키고자 노력했던 수많은 얼룩말, 사슴, 그리폰과 함께 살아가면서 어쩌면 살아남는 것 이상의 목표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확신했다.


임매테리움은 언제나 그랬듯이, 그 생각에 동의하고 심지어 다소 매혹적인 계획을 제시하면서 지지하고 도움을 주고 있었다. 이 생물(임매테리움)에 따르면 아신티는 타오르는 영혼을 가진 아주 독특한 개인이고,

신의 차원과 교감할 수 있으며,

그곳에 살고 있는 신과 영혼들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다른 생물체들은 그러한 특성이 부족해서 스스로를 해방시킬 힘이 부족했다. 하지만 모든 이들이 어떻게 해서든 이 신의 영역과 연결될 수 있다면 어떨까?


그러나 정확히 무엇이 아신티를 그토록 특별하게 만들었는지 찾을 수 없는 만큼 쉬운 일이 아니었다.

수십 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현대 세계의 잔혹성에서 오는 절박함과 언제나 그를 격려하는 임매테리움의 속삭임과 함께,

얼룩말은 그의 연구를 완성하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기로 했다.


결국 아신티는 성공했고,

단순히 다른 차원과 연결이 아니라 임매테리움을 생물의 몸 속에 옮겨 넣는 방법을 발견했다. 아신티는 이것을 비도덕적인 방법으로 발견했지만 카사 자유국의 영원한 투쟁에 대한 해결책으로 보았다. 아신티의 행동에 카사의 지도부는 공포로 반응했고, 얼룩말 샤먼은 재빨리 국외로 쫓겨났다.


아신티는 다른 오두정의 회원들과 많은 의견 차이를 보였지만, 암브로시우스가 제공하는 모든 마법적 지식과 자원이 너무 좋아서 포기할 수 없었다.

나이든 얼룩말 샤먼은 이제 오랫동안 노력했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미친 과학자 레오폴드


"남을 돕고자 하는 욕망은 고귀한 것이며, 특히 대륙 전체를 돕고자 할 때는 더욱 그렇다. 레오폴드로 알려진 그리폰의 삶을 규정하는 것은 바로 이 욕망이었다.


레오폴드는 제국의 심장부인 헤르츠란트에서 태어났다. 세계에서 가장 기술과학적으로 진보된 지역 중 하나말이다. 병약했던 레오폴드는 원래라면 태어나자마자 죽었어도 이상하지 않은 몸상태였으나 진보된 기술과 고품질 약 덕에 살 수 있었다.


레오폴드의 인생 목표는 그의 천재성과 평생을 함께한 고질병 때문에 정해졌다. 그리포니아의 다른 위대한 지성들, 가미아 같은 대학 출신과 달리, 레오폴드는 생물학적 문제에 대해 덜 전통적인 해결책을 고안하기 시작했다.


그는 의학이나 유전자 변형에 의존하는 대신에 병들고 약한 사람들이 생존하고 잠재력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기술적 향상이라고 믿었다.


이 믿음은 레오폴드가 마법 크리스털 주사를 사용하고 장기를 보조하는 마법 기계를 이식함으로써 자신의 병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더욱 굳어졌다. 기계결합은 레오폴드의 신체적 능력을 크게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레오폴드는 자신의 연구를 이용하여 약하고 망가진 사람들을 치료하는 대신에, 애초에 약해지지 않도록 그것을 사용하고 싶었다. 마법 기술을 사용하여 육체의 한계를 넘어서는 존재를 만들어낸다면 약자는 대대로 보호받을 수 있었고, 강자는 나이와 장애에 저항할 수 있었다.


세계에서 가장 번영하고 안정된 국가인 이퀘스트리아는 단 한명의 불멸의 통치자덕에 그리 된 것이다. 그리포니아는 비록 만들어졌을지라도 그런 영웅의 보살핌을 받는다면 얼마나 오래번영할 수 있을까?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그 목표는 정신병자나 최악의 이단자 취급을 받았고, 따라서 레오폴드는 그리포니아 제국이 그를 쫓아올 수 없는 곳으로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암브로시우스는 레오폴드의 이상에 대해 찬사를 보냈고, 그러한 생각이 실현될 수 있는 곳으로 레오폴드를 초대했다.


그 후 많은 세월이 흘러, 이제 레오폴드는 한때 그가 꿈꿨던 이상주의자를 훨씬 뛰어넘는 존재다. 공화주의 봉기에 대한 잔혹한 바라드식 탄압은 처음에는 꺼림칙했지만 그 희생이 훌륭한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을 레오폴드는 알았다.


이제 레오폴드는 그리포니아에게 '불멸의 통치자', 민중을 지배하고 보호할 수 있는 데미갓이 필요하다고 믿고,

마법과 기술적 수정을 통해 자신이 이 구세주가 될 수 있다고 믿으며,

만들어진 영웅을 창조한다는 생각에 스스로를 제한하지 않는다."




망명한 사령술사 왕족 실버 스타


"두려움과 욕망. 이러한 감정들로 실버스타의 인생을 요약할 수 있다.

원래 그는 비텐란트의 오만한 귀족일 뿐이었다.

책략을 꾸미고, 다소 편집증적이고, 더 나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질투하면서.


질투, 누나 화이트 스타가 순전히 마법의 재능으로 비텐란트 왕국의 여왕이 된 것에 대한 질투였다.


대개 그저그런 귀족은 야망을 이룰 능력이 부족하면 세상의 들러리로 남는다. 하지만, 운명은 실버스타에 대한 다른 계획이 있었다. 그의 고향 비텐랜드 국경의 하이 맨에서 실버스타는 그리폰이 리버랜드에게 왜 그렇게 위협적인지 알게 되었다. 그는 몇 주 동안 그리폰 코사크의 습격을 여러 번 경험했고, 그 동안 거의 죽을 뻔 했다.


습격은 그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이러한 경험은 그가 때아닌 죽음을 반복하는 악몽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실버스타를 강력한 마법을 연구하도록 밀어 넣었다.

부족한 힘. 살아있는 육신의 약점.

실버스타는 자신의 죽음에 집착하게 되었고,

이것은 그를 매우 어두운 길로 이끌었으며,

아무리 많은 힘과 지식을 얻었어도,

악몽 속의 적은 사라지지 않았다.


언제나처럼 이길 수 없고 견딜 수 없었다.

실버스타는 기본적인 마법 기량의 극한에 도달한 후, 마법 사회의 가장 끔찍한 금기를 깨뜨림으로써 더 강해졌다.


그는 사령술사가 되었다.


그의 힘이 날로 강해짐에도 실버스타가 바라는 안전은 덧없어 보였다. 그의 편집증은 더욱 악화되었을 뿐, 어두운 마법의 사용이 실버스타의 몸과 마음을 변화시켰고, 어둠에 타락했다는 것이 겉으로 드러나자 그는 숨어야 했다. 실버스타는 언젠가 자신의 악몽이 현실이 되고, 시커먼 무언가가 그를 죽이러 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러한 죽음에 대한 공포와 끝모를 권력욕때문에, 실버스타가 암브로시우스가 제시한 초대에 기꺼이 응한 것은 놀랄 일이 아니었다. 그리포니아 대륙의 혼란 속에서도 흑마법과 그 사용자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제 실버스타는 마법을 연구하는데 시간을 보낸다. 그 무엇도 그를 해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지고, 죽음도 결코 그를 데려갈 수 없을 만큼 힘을 얻기 위해..."




마법 천재 사슴 비라



"어렸을 때, 대부분 우리는 특별하고 독특하며 타인과 전혀 다르다고 배운다. 자라면서 이 믿음은 산산조각 나고, 자연의 위대한 흐름에서 우리는 특별한 존재가 아닌 경우가 많다는 걸 깨닫는다. 그러나 예외는 있는 법.


현자 비라(Viira the Seer)는 아주 특별했다.


비라는 상당한 마법의 힘을 가진 사슴으로 태어났다. 보통 마법 능력이 거의 없이 태어나는 사슴 종족에게 비라는 굉장히 희귀한 존재였다. 그리하여 그녀는 어릴때부터 미천한 혈통에도 불구하고 최고위층 귀족의 자손 취급을 받게 되었고, 기묘한 사슴 마법의 복잡함을 가르쳤다. 비라는 사슴 중에서 최고의 마법사라 어릴적에 우쭐거리곤 했다. 그러나 곧 많은 종족의 마법이 사슴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것은 자신이 세상 꼭대기에 있다고 생각하던 소녀에게 충격적인 사실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그녀에게 영감을 주기도 했다.

결국 다른 종족이 마법을 써서 이 세상를 그렇게 지배할 수 있다면, 왜 사슴은 안될까?


문제는 어떠한 조상도 그런 높은 이상에 도달하려고 시도하지 않았거나, 혹은 약하거나 게을러서 무언가를 시도할 능력이 없었다는 것이이다.


비라는 다르다.


이것은 불행히도 그녀의 고향은 비라에게 미래가 없다는 것을 의미했고, 

그래서 그녀는 다른 종족의 마법사처럼 강해질 수 있는 마법의 비밀을 찾아 세상을 떠돌았다.


비라는 이국적인 옷을 입고 기록을 위한 두꺼운 책을 잔뜩 들고 다니는 떠돌이 기인되었다. 비라는 계급이 아니라 마법 능력에 따라 미천한 농노에게 예의를 차리거나 무능한 영주를 무시하곤 했다. 비라의 이런 이상한 행동은 마법사가 지배하는 국가에서는 예외였다. 마법을 어떤 방식으로 사용해서 국가를 통치하는지 비라는 너무나 궁금했고 그녀는 암브로시우스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다.


이제 비라는 바라드 오두정의 구성원 중 한 명으로 시간을 보내고,

자기 방 안에서 마법을 탐구하며,

언젠가 이 지식과 깨달음을 사슴 종족에게 가져다 줄 수 있도록,

마법으로 물질세계를 지배하는 능력을 가지려고 애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