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퀘스트리아라는 초강대국을 주변국에서 본받고자 하는 건 이상하지 않음. 근데 민주주의자, 공화주의자들이 "조화주의"라는 명칭 아래 이퀘스트리아를 본받으려 하는 건 이상해 보임.
애니나 코믹스, 그리고 게임 본편에서의 각종 묘사를 보면 이퀘스트리아는 무한한 지혜와 자비심을 갖춘 전제군주의 아래에서 민주적 지방 자치가 이루어지는 나라이고 전후 이벤트에서 알 수 있듯 이퀘스트리아에서 민주주의자들은 절대군주정에 반대하는 반체제주의자에 가까움.

이퀘스트리아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개혁적 군주주의자들이 우상으로 삼을 나라지 민주주의자들이 우상으로 삼을 나라는 아님.

또, 히포그리피아는 제브리카의 민주주의자 사이에서 이퀘스트리아와 더불어 조화주의의 상징으로서 추앙받음. 딱히 히포그리피아가 민주적인 국가가 아님에도 말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마 조화주의라는 사상이 뚜렷한 실체를 가진 사상이라기 보다는 민주주의의 대체품이라서 이런 일이 벌어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