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쁘기도하고 겜도 좀 질려서 오랜만에 해봤는데 여전히 질리더라
정발이 돼도 이대로면 흥겜되긴 글른게 꾸준한 동기와 유인이 부족함.
뭐 물론 이것도 취향따라 사바사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골드만 모으는거 말곤 할 게 없는 게임이 꾸준히 잘 되는 경우는 거의 못봤기 때문에..
여튼 퀘스트 깰거 다 깨고, 스태쉬 1억 루블 정도 모을 만큼 겜 하면 다들 알다시피 죽어도 감흥도 없고, 레이드 가서 목적의식도 그닥 없어짐.
이런 유인 없는 게임에 핵 많은 것도 사실 난 좀 신기함.
뭐 사람 잡고 떡상하는 것도 한두번해야 즐겁지, 총 갑빠 열심히 긁어모아서 팔아서 스태쉬에 숫자 올라가는 맛에 겜하는 건 아니니깐.
고로 동기와 유인을 위해선, 단순 재화인 돈이나 장비 말고 새로운 성취요소가 필요한데 그런게 너무 전무한 것 같다.
코옵(싱글)플레이의 필요성도 이런데서 나오는 것 같다.
맵은 맵대로 고정되어 있는데, pvp 에 비해 pve 요소가 너무 약해서 pvp 위험을 감수하고 pve 적인 미션을 깨다간 유저한테 통수맞고 깨지기 마련이니.
물론 대신 pvp에 영향가는 돈이나 장비 수급을 제한하는 대신 다른 성취요소를 보상한다던가,
코옵(싱글)에 필요한 재원을 pvp 포함 레이드에서 수급하는 방식으로 제한은 있어야겠지.
굳이 예시를 들자면, 일전에 말 나온 랩 카드키 처럼 ;
특정 보스의 드랍(키 템)을 바치고 그에 맞는 코옵미션을 해서 보상으로 그에 따른 커스터마이징 or 업적적 요소 or 은신처보상 을 지급하는 방식이 필요해 보인다.
물론 pvp 에도 넣으면 좋겠지, pmc킬 토탈 500킬이면 특정 코스튬을 주거나, 독택에 장식을 달아준다던가, 계급 or 별칭 을 표기하던가 그런 식으로..
팟캐스트 보면, 좆키타 새끼도 지 나름대로 뭐 이것저것 구상하긴 하는거 같은데 12.0 에 대한 구상을 들어본 현재로선 뭐.. 그닥..
어디까지나 나랑 같이 탈콥에 관심이 뜸해진 팀원들 생각일 뿐이니깐 불타진 말았으면 함.
니 m4 - dc App
너랑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더라 항상 컨텐츠 고갈은 문제긴 하지 근데 사실주의 게임에서 이만한 게임은 보질 못해서 난 개인적으로 루즈하지도 않고 아무래도 퀘스트 아직 덜 깨서 그렇게 느끼는 걸수도 44레벨인데
진짜 퀘 다깨고 돈이랑 장비가 썩어난다고 느낄때 쯤이면 그 루즈함이 실감날지도..
난 뉴비인데도 그런 생각듬 물론 난 아직 안해본게 많아서 할게 많지만
그게 맞음. 다 언락되고 돈이 썩어난다 싶을때까진 그래도 재밌을거임.
후일 컨텐츠에 5명 코옵 플레이로 모든맵 순서대로 통과 하면서 하드레이드 모드 나온다고 했던거 같은데 그리고 꽤 세분화된 캐릭터 성장요소도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처음 나왔을 때 '니가 들고간 장비 죽으면 다잃음'이라는 간단한 코어로 다른 fps에서 없었던 극강의 긴장감과 재미를 줬던건 사실이 잖어 그게 타르코프의 정체성이고
이게임의 코어는 이미 완성되어있다고 본다 하지만 레벨 40쯤 넘어가면 맵 외우기 탐험의 영역은 끝나고 너 말대로 루블 벌기 게임이 되는듯 정발 되기까지 핵쟁이하고 타르코프의 정체성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다채로운 컨텐츠가 추가 되지 않으면 극소수의 매니아만 남아 버티다가 게임이 사라질듯
캐릭터 성장요소... 는 이미 사실상 노가다랑 작으로 점철된거 같아서 그다아악 의미 없는거 같고.. 코옵으로 단일레이드던 순환하드레이드던 간에 결국 중요한건 컨텐츠 자체 보다는 컨텐츠에 따른 리워드 인듯. 퀘스트나 레이드류의 컨텐츠야 얼마든지 만들려면 만들지만 정작 그런 컨텐츠의 꾸준한 구미를 당기게 하는건 인간 심리상 컨텐츠에 따라오는 특별한 보상이니깐. 실례로 콘솔게임이 아무리 재밌어도 시대를 풍미하지 못하는 이유는 결국, 인간 심리적으로 남들보다 뛰어난 보상을 얻고싶어하는 욕망을 채워주지 못해서라고 보거든.
PVE 요소 많이 추가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