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존나 다이나믹하게 흘러가서 다 끝나고 쉐도우플레이 눌러보니까 이미 끝난 이후 상황만 녹화됐더라고 ㅋㅋ


50분쯤 2층 중앙출입구방향에서 스폰해서 2층 스폰한김에 시체나 킬라 없나 둘러봤는데 아무것도 안보이길래 1층 내려와서 고샨 가려고 장갑차방 앞쪽 지나가는 찰나 키바쪽에서 누가 날 쏴 깜짝 놀라서 일단 달리다가 슬쩍 보니까 킬라여 근데 내 무장은 사이가-9 에다가 수류탄한발 없고 의료품도 치즈 한장뿐이라 교전은 꿈도 못꾸고 장갑차방 가로질러서 고샨으로 달렸는데 이 똑똑한새기 중앙홀 통해서 내 퇴로를 막아서더라고


피 질질흘리면서 간발의 차이로 카페 옆 천막에 숨었고 킬라가 나한테 다가오고있었는데 누가 갑자기 킬라랑 교전을 시작함


이때다 싶어서 킬라 다리에 두탄창 20발 다쏘니까 킬라가 억 하고 죽음 근데 킬라가 죽고나니 나랑 같이 킬라 쏘던놈은 곧바로 나 있던곳에 수류탄 까넣기 시작함 엎친데 덮친격으로 난 그 거지같은 사이가인것도 억울한데 탄창마저도 하나뿐이라 뛰쳐나가서 교전도 못하는데다가 출혈이 두군데라 피 질질 새고있었는데 기적적으로 골절이나 뒤진부위가 없어서 일단 살고보자는 생각으로 고샨들어가서 트럭 앞 우드박스를 깟음 존나 신기한게 제발 붕대 제발 붕대 기도하면서 열었더니 진짜로 군용붕대 하나 딱 나오더라


그 와중에 산발적으로 총소리 들리고 해서 이거 서두르지않으면 뺏긴다는 생각이 들어서 무기상자 털고 진열대에서 탄약 털어다가 호다닥 뛰어갓는데



뒤져있더라고 거기다가 어떠한 이유인지는 몰라도 pmc 시체는 털어갓는데 킬라시체는 안털었어


pmc 무장이 킬라 건드리지도 않고 도망갈정도로 좋았나? 근데 또 무기는 놓고갔더라


덕분에 먹고 존나 달려서 탈출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