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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탈콥하는데


개인적으로 솔로를 많이 하지만 디코로 마이크하면서 겜하는거 좋아해서

디코로 사람 구해서 하려고 방 팠는데


자기 뉴비라고 하는 사람 들어왔음 그래서 뭐 뉴비면 이것저것 알려줘야하니까 플탐 물어봤는데 


플탐이 500시간이라고 하더라 이게 뉴비인가? 여튼 겜 전반적인거 다 알거라 생각하고 뉴비보다는 반고인물일거라 생각하면서


뉴비여도 상관 없었으니까 ㅇㅇ상관 없음 이래서 같이 시작했음



여튼 같이 챙겨서 인겜 진입 했음


나는 엠포 풀파츠에 단단히 장비하고 나왔는데, 그 사람은 샷건 하나랑 완두콩 헬멧 챙겨나오더라


그러고 하는 말이 자기가 컴이 안좋아서 원거리 교전은 잘 못하고 근거리만 가능하다고 함


내가 뭐라 말하기도 전에 지가 말한거임 ㅋ



뭐 그러려니하고 이따가 시체에서 총 꺼내먹으면 된다고 말하더라 ㅇㅇ알겠다고 걍 진행하는데


나는 한참 앞서가는데 자꾸 뒤쳐지는거임 


거리 유지라고 하기엔 너무 뒤져치는거라서 왜 그런가 유심히 지켜보니까


캐비넷 같은거 하나하나 다 샅샅히 뒤지면서 다니더라


플레이스타일이 원래 이러냐고 물어보니 드립치듯이 자기가 일본RPG겜 좋아해서 상자랑 박스 하나하나 안뒤지면 불편하는 병이 있다고 웃으면서 말하더라



그래도 너무 느리니까 그냥 냅두고 나 먼저 가다가 필드에서 풀숲에 있는데 주위에 갑자기 뛰는 소리나길래 당연히 팀원은 멀리있어서 


팀원소리는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트리오 만났음


트리오 있다고 위치 브리핑 빠르게 한뒤 조용히 있다가 1놈 먼저 총으로 처치하고 


나머지는 발소리가 뚝 끊겨있는곳으로 수류탄 던지니까 수류탄 피해서 부상 입고 뛰어나가는거 마저 처리했음



그리고 내가 총소리 났으니 이곳 빨리 떠야한다고 말하고 대충 정비한뒤 다른곳 가려는데 뒤쳐져 있던 걔는


어느샌가 바로 시체 위에 엎드려서 파밍하고 있더라


파밍 너무 느려서 그냥 냅두고 갔는데 길가다 갑자기 디코로 아 누가 나 쏜다 하면서 스나에게 죽음



그리고 왜 자기 파밍하는데 안봐주냐고 말하는거 좀 어이없어서 걍 디코 나왔음...


말 없이 나가니까 갑자기 갠메로 역시 조센징은~ 어쩌구 존나 험한말 하는데 


대체 누가 이 사람을 이렇게 만들었냐... 요즘 디코 무섭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