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 호 」
「 구 미 호 」
사람의 정기를 빨아먹으며
소원을 들어준다는 "여우구슬"을 만드는
요괴이자 괴물
이 조선에도
아직 어린 요호가 있었는데...
이봐, 들었어? 감나무댁 대감님 집안에
아직도 자녀 소식이 없다더군
모든걸 다 가진 집안일텐데 아쉽겠어...
...헤에
떠돌아다니는 생활은 질렸었는데
잠깐 지내볼까...?

펑
대감님!!!
마...마님께서 "임신"을 하셨습니다!!!!!
요호는 요술을 사용하여
대감집의 자녀로 들어갔다
자랄수록 그녀(그것)의 아름다운 외모가 돋보였고
영의정 집안의 자제라는 것까지 더해져
온갖 선자리가 들어왔다
히....히이이익!!!! 괴...괴물이얏!!!!
(후다닥)
물론 어떤 남자든 그녀의 귀와 눈을 보고는
부리나케 도망갔다
후에 그녀를 괴물로 칭하며 보복하려는 자도 있었다만
"영의정" 집안의 권력으로 되려 당하기일쑤였다
그러던 어느날....
스윽
어머..? 여기 왜 약과가?
힐끔
후다닥
...또 시작이로군
수많은 선자리에서의 경험으로
아라는 자신의 외형과 집안만 바라보는 남자들에게
진절머리가 나있는 상태였다
뭐.. 매일 갖다주는 주전부리가 요긴하니...
어떤사람인지 알아나볼까?
여봐라, 저 마을 밑에
"김엘붕" 이라는 남자를 조사해보거라
뽀골뽀골
고작 망해가는 3대선비집안 독자주제에..
날 넘보려했다고?
덕춘아~ 거기 있느냐?
예, 마님
아버님께 말씀드려, 관청에 서신좀 보내달라 하거라
요즘 날 희롱하는 남정네가 있다고
후에 매찜질을 당한 김엘붕은
과거를 보러 떠난다
푸흐흡
과거시험을 보러갔다고?
과거는 아무나 붙는줄 아는게냐?
뭐.. 기껏해봐야 끝자락 관직이나 겨우 얻겠지...
돌아오면 이 마을엔 발도 못밀게 묵사발을 내야겠구나
그러나 사람들과 아라의 예상과는 다르게
김엘붕은 보란듯이 장원급제 하였고
후에 아라와 혼인까지 진행되었다
....
(정말로 단 2년만에 장원급제 할줄이야...
그래봤자 내 귀와 눈을 보거든
다른 남자들과 똑같이 도망갈것이다.. 뻔해)
그대가 어떤 모습이든
그대가 내 아내인 이상
난 당신을 사랑할것이오
.....!!!!
두근 두근
(나는 요호... 사람의 정기를 뺏어먹는 요괴...
어째서 이 남자에게 두근거림을 느끼는것이냐..)
내 아를 낳아주시오...
(저런 무례한 말을 들었음에도
전혀 싫지않아....)
아라는 그날밤 김엘붕으로부터
"인간" 으로서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느꼈다
으...응애애애애애!!!!
그렇게 둘 사이엔 아이도 태어났고
아라 또한 자신이 "요호" 였다는 사실도 망각할 정도로
혼인생활을 즐겼다
그러나... 행복한 생활은 오래가지 못하는데..
여보... 부디..
아이를 잘 돌봐주시오..
아라는 밤낮을 뛰어다니며
남편을 꺼낼 방법을 모색했지만...
"반역죄" 를 사면 시킬수있는 자는 결코 없었다
「 처 형 날 」
브...브에에엑
이대로.. 남편을 잃은순 없어..!!
"여우구슬"
요호가 한평생 정기를 모아 만든 구슬로
소원을 이루어주는 힘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여우구슬을 사용한 요호는
결국 평범한 "여우" 로 돌아가버리게 된다고...
....남편을
김엘붕을 구해다오....
번 ㅡ 쩍
아라!!!!!!!!!
제발 있으면 대답해주시오!!
....
(여보...)
평범한 여우로 돌아간 아라는
눈물을 머금채 여우들의 고향으로 돌아갔다
그렇게 몇달이 지나고
(...여기 약초라면 괜찮겠어)
아라는 동료여우들의 도움으로
자신의 아이를 키워나가는 중,
약초가 필요하여
마을 밑으로 내려와 서성이고 있었다
...엇?!
?!
아라... 당신 맞소?
냄새...냄새가 똑같소...
...!!!
낑낑.. (더이상 나는 요호도 아니고..)
(인간의 말조차 할수없는 여우일뿐입니다..)
...그대가 날 구하려 그런꼴이 된건 내 어렴풋이
알고있소
혼인 첫날밤 내가 했던 말을 기억하시오?
"그대는 내가 사랑하는 아내이니
그대가 어떤 모습일지라도
평생 그대를 사랑하겠소" 라고...
...주르륵
그대가 말을 하지 못해도 내가 마음으로 알아 듣겠소
그대가 손을 쓰지못해도 내가 대신 손을 써주겠소
..그대가 나에게 사랑을 줄수없어도
내가 그만큼 사랑을 주겠소..
부디 돌아와주시오....
....네 ♥
몇년후
꺄아아악!! 아부지 잘못했어유!!
이 놈!! 서당을 땡땡이쳐?
(찰싹찰싹)
아아악!!
어무니!!
살려주시라요!!
아부지가 자꾸 때림니더!!
마누라...왔소?
후후...너무 엄격하게 그러지마세요
그녀는 어떻게 인간으로 돌아갔을까?
김엘붕이 매일같이 한약방을 드나들어서?
그들의 소망이 하늘에 닿아서?
남자의 뚝심이 양기로 채워져서?
....글쎄
사소한건 제쳐두고
뭐 행복하다면 그만 아닌가?
그들은 서로를 사랑할 자격이 충분하니까 말이다
- The End -
개추부터
왔구나 내마약 - dc App
개연성 어디감 ㅅㅂ
이런거 니샤 라비로 써도 재밌을듯 ㅋㅋㅋ
씨발
낭만적이네요 저는이런것도좋아요
와
해피엔딩 개추
이걸 해피엔딩을 - dc App
ㅅㅂ 저여우인형은 또어디서찾은거여 존나귀엽네
떳다 내 야동
ㅋㅋㅋㅋㅋㅋㅋ
왔다 내 인생의 소설 - dc App
캬
퍼리 어디감?
미친퍼리춘동물한테박앗내
여우 짤 개웃기네ㅠㅋㅋㅋ
캬캬캬
감동
왔다 내 야동
울부짖으면서 개추 - dc App
퍼리충 ㄷㄷ
아아..감동적은 이야기야
여우인상태로 정기착정해서 다시 사람된거임??
ntr엔딩어디감 - dc App
퍼리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개 다했네
데박 미쳣네
꿀잼
글쓴이 퍼리로 메모함
하씨발 .. 사랑했다 이년아!!!
노무탕노무탕ㅇㅂㅇㅂ무조건ㅇㅂㅋㅋ
왜 내 눈에서 물이 흐르고있죠?
덕춘이 와꾸 씹ㅋㅋㅋㅋ - dc App
그냥 퍼리충 새끼잖아
레이븐은 왜 맨날 백정같은 역할로만 나오냐 ㅅㅂ
모두 다 동물끼리 수간충질을 하네 병신 쓰레기새끼
덕춘이 얼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다가 재회장면에서 멘트에 눈물 주르륵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