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맨날 돈 없다고 지랄 찡찡 거리는데 진짜 돈 없으면 백수짓 못함. 


2. 맨날 우울하다고 찡찡 거리는데, 그건 우울함 보단 나태함이고, 편한 상태에 적응되서 걍 릴렉스 상태인 거지 빡센 건 아님. 


직장 다니는데 힘들고 우울하고 좆같고 거지같은데 저새낀 집안에서 밥만 처먹고 움직이지도 않으면서 살만 쪙 우울행. 이지랄 할거 생각하니까 좆 같음. 


3. 1번이랑 비슷한 건데 돈없다고 지랄하는데 정작 보면 의식주 생활은 죽어라고 돈버는 나새끼랑 별 다를 거 없음. 오히려 죽어라고 고생하는 흙수저인


나보다 더 잘먹고 더 잘 삼. 


4. 어차피 부모가 먹여주고 재워주고 할만하니까 하는 백수짓이라 위기감 이 있어 봤자 별로 없음. 공장 가라고 하면 욕이나 처 박음. 


그거 할 바엔, 그 고생할 바엔, 걍 백수로 살겠다, 라는 말은 난 일 안해도 먹고 살아요 하층민 노동자야, 라고 말하는 것과 같음. 


5. 세상 다 끝난 것처럼, 세상에서 지가 제일 못난 것처럼 자기 연민 뿜뿜 하지만, 그래도 새벽잠 설치고 일어나 땀과 기름에 찌든 작업복을 입고 출근하는


노가다, 물류 추노, 공장 아재들 보단 지가 훨씬 더 나은 인생이라는 걸 지도 알고 있음. (그래서 가끔 이 양반들이 훈수 두면 어처구니 없는 걸 넘어서 재미있어 함. 


병신 새끼 누구한테 ㅋㅋ 이런 느낌)


6. 백수의 대다수 이상이(정말로 열심히 취준 활동을 하거나, 몸이 아파 쉬는 극소수의 사람들을 빼곤) 대부분 배가 불렀음. 그러네 배가 불렀다고 하면 


싫어함. 비만이라 그런가 봄. 


7. 인생이 어쩌고, 삶이 어쩌고, 꿈이 어쩌고, 하면서 맨 공상이나, 혹은 상위 1%삶 엿보기, 질투하기, 상상해보기, 이런거나 처 하고 있으니까 지가 무슨 


삶에 대해 탐구하는 것 같은, 깨어 있는 것 같은, 멋드러진, 이런 소리를 쳐 싸지르고 아무 생각없이 노동만 하는 인간을 멍청한 인간. 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하는데


길 바닥에 나 앉아서 거적대기 하나 입혀놓고 모든 걸 다 뺏은 다음에, 유료서비스 끝났어요. 이제부턴 니가 혼자서 먹고 사세요. 하고 한 일주일만 냅둬도


배고프다, 춥다, 졸립다, 살고싶다. 이런 간단한 생각들만 하고 다닐 거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말을 튼실한 배때지로 이해하기엔 너무 힘든 말인 건 인정. 


8. 인터넷 돌아 댕기면 힘내 힘내, 하면서 서로 버프 걸어주는데 그 한마디에 힘을 얻어서 딸을 한번 더 쳤으면 더 쳤지, 공부를 하진 않음. 



이딴거 써봤자, 개고생 하는 나보다 그냥 수저 잘 물고 태어난 백수 새끼들이 훨씬 더 잘난 인생이니까 배아프고 짜증난데 어찌할 도리가 없어서 더 빡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