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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 기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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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이하 중견~중소 


글쓴이고 욕을 하도 처먹었지만 기왕 칼을 뽑은 김에 대기업까진 써야할 것 같아서 글 올림. 대기업도 급이 있긴 하지만 그냥 뭉뚱그려서 쓰고 중견은 매출 1초 이상클럽들(만도,한국GM,한온시스템, 대한전선, 하위 대기업 계열사 등)을 기준으로 잡겠음. ㅅㅂ 안봐도 불타오를 것 같아서 이제 반박 댓글은 읽지도 답글하지도 않을께.


특히 자소서 지원 많이하라는 거에서 반박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단순히 복붙+무지성 지원이 아니라 직무와 전공에 맞게 첨삭하는 등 쓰면서 면접 기회랑 서합률을 높이라는 의미였음. 지원서를 처음 쓰면 무슨 경험을 쓰고 어케 어필해야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자소서와 지원을 많이해보면


1. 자소서에 어떤 경험들이 합격률이 높은지 알게되고, 경험들을 정리할 수 있게되어 면접에서 수월해지고

2. 내가 가진 경험을 가지고 어떤 직무가 서합 타율이 괜찮은지 알게 되며,

3. 서합 이후 면접의 기회를 많이 잡을 수 있음. 누누히 말하지만 면접은 실전 경험이 최고다.


각설하고 앞선 글 비슷한 플랫폼으로 시작함. 누차 말하지만 스펙은 다다익선이고 나는 최소한의 이 정도 스펙만 갖추어졌다면 지원을 망설이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다.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주관임을 밝힘.


1. 기본 준비 스펙

 학벌 : 서연고~국숭세단 광명, 지거국(부산대,경북대,충남대 등등) 까지가 마지노선이라 본다. 그 밑으론 중견기업을 들어가서 중고신입 및 경력이직을 하는 것을 추천함. 또한 저 라인의 학교들도 대기업을 가기 위해서는 꽤나 많은 대기업에 서류를 지원해야 하고 타율도 높지 않을 꺼임. 내가 건동홍인아 라인인데 80개 정도 써서 서합 15개 정도 건진 거 같다. 그 중 절반은 최합함.

 학점 : 최소 3.0이 마지노선이고 3.5 이상이면 학점 땜에 문제될 일은 없음. 코로나 학점세대와 경험의 중요성으로 인해 고학점의 경쟁력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느낌임.

 나이 : 대기업이면 나이 또한 중요하다. 신입 기준으로 30살 넘으면 아무래도 살짝 불리한 점이 있음. 최종면접을 여러번 가봤는데 생각보다 최종면접장의 사람들의 나이가 어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남자 군필기준 25살도 봤고 대부분은 26~27임. 이는 공백기와도 연관이 되는데 공백기가 없는 게 가장 중요하다. 끊임없이 진취적으로 뭔가를 해왔다는 느낌을 주고 나이가 어리니 선입견과 편견이 없으니 가르치기도 쉽거든. 취업이 안되면 알바나 직무 경험, 중소*중견이라도 다니면서 뭐라도 커리어를 계속 쌓아야 함. 특히 요즘 면접관 대가리에 MZ가 박혀있는데 이 때문에 공백기를 진짜 드럽게 싫어하더라. 

 자격증 : 솔직히 최소 본인 전공 기사 1개 이상을 따는 걸 추천함. (전공무관 자격증은 소용X) 사기업에서 기사를 공기업과 중견,중소만큼 가치가 크진 않지만 엄연히 (+)되는 요소이고 이는 면접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음. 특히 학점이 왜 낮냐고 물어보면 "학부시절 학점 낮은 점에 대해선 지금도 반성한다, 하지만 이를 보완하기 위해 졸업 후 전공을 다시 공부했고 그 결과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한마디를 할 수 있다는 거임. 대기업은 흔히 육각형 인재를 기본적으로 원한다. 그리고 대기업 지원자쯤 되면 기사자격증은 발에 채이도록 있기 때문에 없는 것 보단 있는게 더 안전하겠지????

 영어 : 마찬가지로 토스해라. 토스 최소 130점 이상 따두는게 안전함. 왜냐면 130부터 구 레벨6이고 110,130 기준치는 기업마다 다르지만 130이 이공계로선 평타이상이다. 문과라면 150점 이상을 취득하는게 좋고. 그리고 토익은 최소 800은 찍되 시간없으면 토스 130점 만들고 토익은 700대만 만드셈. 요즘은 사내 영어교육도 다 있어서 영어로 당락되는 경우는 드물고 서류 최소컷 정도고 서류합 이후엔 경쟁력 제로임.

*나만의 특별한 경험* : 흔히 직무 경험이라 하는데 솔직히 위의 스펙들은 정량적 스펙이라 개나 소나 다 갖추고 있고 이 경험 하나가 최종 당락을 좌지우지 한다. 1년 이상의 인턴 및 해외인턴, 공모전이나 경진대회 수상, 논문 등재 경험, 학회장 경험, 장교 복무, 대외활동, 직업 교육 등등 내가 지원한 직무랑 관련하여 스토리나 경험, 결과물이 중요함. 요즘엔 이걸 필살기라고 많이 지칭하던데 자소서~1차면접~최종면접까지 요긴하게 쓰이며 정량적 스펙을 어느 정도 뒤집을 만한 힘이 있다고 생각된다. 


2. 면접

대기업이 면접에서 좋아하는 인재는 "말 잘듣고 오래다니고 사고 안치고 협업 잘하는 사람"으로 압축할 수 있다. 대부분의 대기업이 수평적인 구조라 홍보해도 다소 수직적이며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곳임. 그리고 대기업은 대기업 나름의 프로세스와 업무 절차, 보고 체계 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개인이 아닌 집단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일종의 규칙임. 왜냐면 모든 사람이 똑같은 프로세스를 따라 일을 해야 통제가 잘되고 서로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지. 따라서 규칙 싫어하고 독단적이며 드러내길 좋아하는 인간은 면접관들이 볼 때는 협업하기 힘든 인재로 봐서 굉장히 (-)요소다. 

따라서 면접 때는 아무리 개성 넘치는 사람이어도 좀 차분하게, 튀지 않고 보수적으로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경력직vs신입은 전자가 유리하지 않냐고 많이들 묻는데 신입도 신입 나름의 장점이 있다. 경력직이면 지가 뭐했는지 읊으면 되니 넘어가고, 신입은 면접장에서 "나는 업무에 대한 나만의 기준과 편견, 선입견이 없습니다"를 어필하는 것이 중요함. 즉 "나는 이직따위 몰라요" 느낌으로 회사에서 시키는거 다하고 오래 있을 사람임을 어필하면 되는 거임. 어짜피 신입이든 중고신입이든 다시 교육해야하고 대기업쯤 되면 OJT나 연수 등을 통해 신입을 회사에 맞게 찍어내고 세뇌하는 과정이 다 존재한다. 그러면 당연히 어릴수록 회사에서 알려주는 그대로 대가리에 박힐꺼고, 이직 경력이나 전직장 경험이 있는 사람들보다 충성심이 높을 거라 판단되는 거임. 게다가 경력직은 한번 일을 관둔 경험이 있는 만큼 자기 기준에 안맞으면 도망갈거라고 경계하는게 대부분임. 

그런데 이 모든 게 어필 되려면 뭐가 있어야 한다? -> 나이가 어려야한다.   나이(=공백기 없음)가 그래서 중요하다는 거임. 30대 아무것도 안되있는 신입은 설득력이 아무래도 좀 떨어짐.


3. 면접 후

 뭐긴 뭐야 면접 본 경험 대충 정리하고 서합률 보면서 자소서 박아라. 하나의 면접이 끝났을 때 다른 동급의 회사의 면접기회가 남아있다는 사실 자체가 취준생에게는 굉장한 안도감으로 다가온다. 면접 1개보고 "붙게 해주세요" 이러고 손놓는거 보다 면접 여러개 연속으로 쉴 틈 없이 계속 쓰고 준비하고 하는게 괜한 걱정과 불안이 덜어지지 않겠음? 당연히 면접을 많이 볼수록 실력 상승과 긴장감이 완화되고 최종합격의 가능성도 높아지는 거임. 면접비도 나름 쏠쏠하다. 이래서 내가 지원을 많이하라는 거임. 본인 스펙 자신있어서 난 서류 5개 내에서 최종까지 무조건 뚫을 수 있다면 당연 베스트인데 대부분은 스펙이 어딘가 하자가 있기 때문에 취업을 확신할 수 없는 사람이 태반 일 꺼다. 나도 마찬가지였고.


3줄 요약함

1. 정량적인 스펙을 쌓고 특별한 경험 하나를 마련하자

2. 대기업 면접은 보수적으로 진행하자.

3. 지원을 많이 하자.


취준은 뭐로 가든 취업만 하면 장땡이다. 맨땅에 헤딩해 본 사람으로 글 작성했고 반박시 네 말이 맞음. 질문있음 댓글 달고 마지막 글이 될테니 개추 부탁함. 힘드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