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원씨(가명·31)는 2018년 '7급 공무원'이 됐다. 3년반 공부한 결실이었다. 정씨는 "공무원이 어릴 적 꿈은 아니었다"며 "하지만 사기업 친구들을 보니 '철밥통' 공무원이 하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정씨는 합격 후 지방의 한 도청에 배치됐다. 하루 5~6건 민원을 받았다. 최근에는 '행정조치가 잘못됐다'는 항의를 받았다. 한 시간쯤 들어주다가 '서면으로 내용을 정리해달라'고 했다가 불친절 민원 신고를 받았다. 정씨는 "위에서는 '그냥 참으라'고만 한다"고 했다. 업무가 몰리면 야근도 잦았다. 밤 10~11시까지 근무하기 일쑤였다. 같은 공무원인 여자친구와 한달 동안 못 볼 때도 있었다.
정씨는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몇 점이냐는 질문에 "2점"이라 답했다. 그는 "정년이 보장 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하기에는 힘에 부친다"고 했다. 정씨 주변에선 이직을 원하는 공무원 동기, 후배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과거 공무원은 청소년들 '장래희망'에 항상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철밥그릇'이라고 불릴 정도로 안정적이고 '워라밸'을 누릴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었다. 하지만 최근 몇년 사이 공무원 지원자는 눈에 띄게 줄어 인기가 예전만 같지 않다. 현직 공무원들은 인기가 떨어진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입을 모은다.
머니투데이가 만난 공무원들은"'처음 시험을 준비할 때 공무원은 △퇴근이 철저하다 △경쟁이 덜 치열하다 △시험 준비가 수월하다 △안정적이다고 생각했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실제 현실은 기대와 많이 달랐다. 서울시의 한 구청에 근무하는 9급 공무원 A씨(26)는 "워라밸이 생각 이상으로 깨져있다"며 "이에 비해 봉급은 매우 약소하다"고 했다.
한 초등학교 행정실에 근무하는 이모씨(31)는 "최근 면년간 공무원 봉급 인상률이 물가 인상률을 밑돌았다"며 "대기업에 간 친구들의 연봉과 비교하면 자괴감을 느끼기까지 한다"고 했다.
업무의 난이도 또한 결코 낮지 않다. 공무원들은 민원 응대 스트레스가 크다는 반응이 두드러졌다. 지방 교육청에 근무하는 8급 공무원 B씨(29)는 서류를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민원인을 돌려보냈다가 "네가 뭘 잘못했는지 고민해보고 전화달라"는 말을 들었다.
민원인으로부터 "네가 뭔데 날 하대하나", "공무원의 6대 의무를 대보라", "너가 그중 지킨 게 하나라도 있느냐"는 말을 듣고 나서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정도였다. B씨는 "이제 사람을 마주하기 힘들다"고 했다.
공무원의 가장 큰 장점으로 여겨지던 '정년 보장' 역시 최근 2030세대에게는 매력으로 다가오지 않는 것도 공무원의 인기를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C씨(25세)는 "소위 MZ세대들에게 '천직'이라는 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분위기"라며 "잦은 이직을 통해 본인의 지향점을 찾아나가는 현실에서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은 매력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공직사회 특유의 상명하복 분위기도 '비호감도'를 더한다. 특히 실적이 아닌 연공 서열로 동료가 승진할 때 받는 허탈함도 작지 않다. 8급 공무원 D씨(30)는 "최근 전화도 잘 안 받고 자리를 자주 비우는 업무 태도가 불성실한 동료가 먼저 승진해 허무했다"고 했다.
경기도의 한 구청에 근무하는 E씨(29)는 "지금의 공채 경쟁률은 그동안 '공무원은 좋은 직업'이란 환상이 깨져 거품이 빠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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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반등할일 없을듯. 옆나라 일본은 대졸자 9급 경쟁률 3:1임
일본은 공무원 아무도 안할려고 하나 보네
직업 만족도 10점 만점에 2점 ㄷㄷ
여기있는 새끼들 공무원시켜준다하면 바로 할껄?
최저 경쟁률 이지랄 해도 지원자 넘쳐난다ㅋㅋ 빨리 나가라
공무원 개쓰레기임 ㄹㅇ
장점 인생 정해짐 단점 인생 정해짐
위에도 적혀있지만 "사기업 친구들을 보니 철밥통 공무원이 하고 싶어졌다" 라고 본인 입으로 말했구만 나도 mz세대지만 저것도 결국 '본인의 선택'에 대해서 '이럴줄 몰랐어요 ㅠㅜ' 이딴식으로 징징대는걸로 밖에 안보임 다 큰 성인새끼들이 지가 뭘 선택할때 제대로 알아봤어야지 이딴글 볼때마다 오히려 누칼협? 꼬시다는 생각밖에 안듬 - dc App
좆소사장 마인드가 그득그득한 국민들이 세금낭비라면서 공무원줄이라면서 뭐만하면 정부찾고 친절 대접바라고 갑질+징징대니까 이지경 온거지
실제로 어디 고졸 지방대 애들이나 해야되는 단순행정처리업무 민원처리 컴퓨터노가다 직종인데 공무원 붐한번 제대로타서 애들 많이 팔려나갔지. 솔직히 20대 초중반에 합격해서 평생 대가리 안쓰고 적당히 살아갈 생각이면 상관없는데 상관없다는걸 겪어보기 전까진 모르니 9급에 목숨을 걸지. 개쥐좆만한 개박봉 받다보면 현타 안올래야 안올수가 없음
누칼협?
31년만의 최저 경쟁률이면 진짜 줄긴했네 ㅋㅋ
90년대생들 인구수 때문에 경쟁률 높았던거지 이제 내리막만 남음
이런기사 하나하나가 봉급 올리는데 도움되네 ㄱㅅㄱㅅ
하지마라 제발 내가 하게 공부 존나 안하고 붙게 좀 제발
감히 조센징의 민원을 상대하겠다고? - dc App
ㄹㅇㅋㅋ
인스타 쳐하면서 욕심은 존나게 많은데 도전할 용기는 없고 녹봉 쳐먹고 연명하면서 투덜투덜 저런 인터뷰 하는 공무원이라 해봤자 계집년들이 대다수임 남자들은 야망이 있으면 몸 갈아서 행정하고 승진 준비하거나 그도 아니면 아예 가볍게 업무하는데 씹폐급들 제외하고 1인분은 다들 함
업무가 몰리면 야근도 잦았다. 밤 10~11시까지 근무하기 일쑤였다. 같은 공무원인 여자친구와 한달 동안 못 볼 때도 있었다. 글이나 읽고 댓글써라 ㅋㅋ
586들의 민원을 감당할 수 있는 강철멘탈 소유자만이 버틸 수 있다
중견이상 갈만한 사람들이 하기엔 현타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