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살고 창원대 버리고 타지 영남대 왔는데

4학년 화학공학과 졸업 앞두고 있는데

벌써 빚이 720만원임 (생활비대출 + 계절학기 재수강)

고향 친구들 창원대 다니는 애들보면 빚이 0원인거 보면

잘못된 판단을 한걸까? 그냥 집앞 국립대 갔어야 했나? 하는 생각과 함께 약간 후회가 든다

창대 고향 친구들은 그닥 부담감없이 잘 다니는듯함 재수강도 국립이 엄청 저렴하니깐 학점 세탁도 개쉽게하고


사회초년생 시작과 함께 빚 700이랑 시작해야하니 마음이 쓰리긴 쓰림

영남대는 대구시 소속이 아닌 경북 소속에 소도시 경산에 있는데도 물가가 개비싸더라 창원 뺨 후려치고도 남음

내가 빚을 지고 나서도 좋은 기업에 취업하면 상관없는데 학교 취업수준보면 창대나 영대나 그나물에 그밥인거같음

영대 전화기도 흔히 "좆소"라고 불리는 중소기업들 오지게 많이 감 (취업자 10명 중 7명은 중소기업)

이런거보면 창대에서도 잘하면 좋은기업가는거고 영대에서도 마찬가지 무조건 본인 실력인 것 같다

지방은 부산경북 제외 밑으로는 다 똑같음 독취사나 취업스터디하면서 주변대학들 공기업 대기업 합격사례 보고있는데 그냥 본인 개인실력 개인스펙이 제일 중요한거같음


20살떄 뇌구조는 조금이라도 입결이 높으면 그 대학이 취업 잘하겠지 이런 생각을 가지고 타지로 온건데

27살 지금 완전 그때 생각이 틀렸다는게 눈앞에 훤히 펼쳐지고

무의미한 비용 증가와 4년 졸업장 딸려고 타지까지 와서 사는게 짜쯩나노







1. 그냥 짜증나서 신세한탄 개소리짓거려봤네요 "집 떠나면 고생이다"


2. 그냥 집앞에 국립대학이 있다면 국립대 가는게 기회비용면에서 더 나은판단이다 (대학레벨차이가 부산경북대급이상 차이가 없다는 가정하에)

   기업에서는 영대나 창대나 다 똑같이본다 합격을 좌우하는건 본인스펙과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너의 외모 마음가짐 


3. 사립대학은 여러가지로 물가가 있는편이라 빚 생기기 매우 쉽다 아르바이트를 계속해야한다 사회초년생으로 출발하기전에 빚이 있다면 큰 부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