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이 나약하고 극 아싸에다가 학창시절 통틀어 친구 딱 한명 있다...
일도 못해서 군대에서는 폐급 소리 꾸준히 들음... 그래도 착하고 열심히 하긴 해서 동기나 후임들이 챙겨주긴 햇지만...
어떻게든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 일단 취업은 햇다...
학벌이 그래도 나쁘진 않앗던건지 어떻게 붙긴 햇는데
괴롭다... 사회생활 잘할 자신도 없고 시키는 일 잘할 자신도 없고...
부모님 돌아가시면 ㄹㅇ 인생 고독해지는데...
이런 사람들도 꾸역꾸역 직장생활 하면서 살아가는거냐...?
중소든 대기업이든 꾸준히 직장생활하는 모든 사람들 진심 리스펙이다...
일하는 당신들이 일류다...
ㅇㅇ 가능함 정신과가서 ADHD 불안장애 치료약 먹으셈
나 약간 상담 받을 필요 있어보임...? 너무 불안해보이나
걱정없는 사람이 어딨겠어 다 이악물고 버티는거지
이제 시작인데... 자신이 없다... 잘 버티고 있는 당신이 부럽읍니다
조직생활이 너무 걱정되는거면 사회성이랑 관련없는 직업 해라. 대신 사무직은 아니고 몸으로 일하는 직업이 많지
조직생활은 그냥 가면쓰고 어케어케 할수는 있을거 같음... 알바 몇번 해본 경험상... 근데 일 못하고 일머리 없는게 큰일이네 일머리 키울 수 있는 트레이닝 잇으면 좋것다...
아 그거 나도 그런 타입인데 초반 몇달만 좀 고생하면 됨. 초반에 일머리 딸려서 좀 털릴거다 ㅇㅇ 근데 일머리 없어도 한 6개월쯤 지나면 다 완벽히 숙달되서 괜찮음
근데 니 상사들이 초반 그 몇개월도 못기다려주고 개지랄떨고 스스로 관두라는 식으로 굴면 니가 쿨하게 관두면 되는거지 뭐
보통 기다려주는 비율보다 관두길 바라는 비율이 더 높나...? 몇개월동안 꾸준히 일하면 체득되긴 할텐데 상사라 뒤져라 갈궈대면 멘탈 아작날듯...
나도 예전회사에서 그렇게 초반에 씹털렸는데 그때 난 그회사 아니면 진짜 갈대가 없는 신세였어서 죽을각오로 헝그리 정신으로 다 참고 존나 노력하는 모습 보여주면서 하니까 노력하는건 또 알아가지고 관두란 소린 안하더라. 그러다 나중에 노력해서 결국 잘해지니까 관계도 친해졌었음
니가 어느정도인지 말로만 봐선 모르겠고 또 니 상사들이 사람 by 사람이라 뭐 가봐야 알겠지
위에 내가 회사일 쓴거 보니까 군대에서도 저런놈들 많앗지 ㅇㅇ 이등병 일병때 개념없이 굴어서 찍혔다가 존나 열심히 해서 나중에 인식 다시 좋아지는 애들
멘탈이 넘 부럽다... 진심 리스펙함. 내 불안요소의 큰 원인은 사람들의 실망감임... 면접때 나 잘한다고 자신잇게 입털엇는데 막상 뽑아놓으니 못할때 그 사람들의 실망감... 님도 그런 부분을 어느 정도 겪었을텐데 헝그리 정신으로 잘 극복하셧나봄... 리스펙
근데 지금 다시 그렇게 하라고 하면 못하겠다. 다른 팀원들 다 있는자리에서도 대놓고 털리고 그랫엇음. 회사 카톡 단톡방에서도 대놓고 털리고 ㅇㅇ
힘내라. 꼭 일머리있어야 사회생활하는거 아니야. 나도 일머리가 있는편은 아닌데 회사 몇번 옮기면서 나랑 맞는데가 있고 아닌곳이 있더라. 자잘한 실수 많이함. 그건 태생적인건지 고치기 힘들긴하더라고. 시간이 지나면서 중요한게 뭔지 계속 생각하면서 처리하다보면 나아지긴해. 근데 보통 ㅈ소는 이일 저일 잡무가 많다보니 그런경우가 많구나라고 혼자 위로한적도 많음.
실수를 했을때 내가 그 일을 처리하기 위해 이사람 저사람한테 물어보고 처리해보려는 시늉이라도 해야함. 욕먹으면 기분드럽지 근데 어쩌겠냐. 몸으로 하는 일도 해봤는데 거기 꼰대들 텃새도 같이 겪어야함. 한둘이면 모르겠는데 고인물이면 답도 없어ㅋㅋ 그리고 너가 쓴글 봤는데 면접때 다 속이고 면접보잖아. 자기소개 성장배경등 보면 지는 어쩌고해서하니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때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라고 하는 새키들 다 그럴까? 걔네도 사람인데 감춰두고 있을뿐이지 너가 안보이는곳에서 까이고 있을거임. 실제로 회사 화장실갔다가 본적도 많음. 그러니 너무 걱정마 실수가 두려워서 망설이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