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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학과나와서 진짜 운좋게 코로나 대량채용빨로 S전자에 취업해서 다니다가

직무가 나같은 빡대가리한테는 너무 힘들더라

그렇다고 버티면 커리어가 쌓이는 직무도 아니고..

부서 분위기도 안좋고 체계도 없고 사수도 없고 매번 부장급한테 직접 까여가면서 일하는데

점점 개같음 스택이 쌓이다가

못참고 퇴사 질러버림

가족 포함 누구한테도 말 안한 상태다


2개월동안은 너무 행복했다 군생활 끝났을때보다 더더욱

그 다음 퇴직금 포함 모아둔 돈으로 아껴가면서 다시 취준할 계획 세우고

올해 초부터 다시 이력서 난사하면서 달렸는데


2년 전이랑 다르게

서합이 20퍼도 안되더라...

심지어 중견은 다 떨어지고

겨우 머기업 공장 설비직으로 운좋게 면접까지 갔는데

결과는 최종면탈이네시발...


참고로 스펙은

경북대 전기공 3.79/4.3 / 컴활1급 / OPIc IH / 전기기사 / 전기공사기사 / 대한검정회한자2급 / 워드프로세서1급 / 한국사1급

나름 착실히 준비했는데

문제는 전기공학과가 신입으로 지원할 곳이 딱히 없는듯하다...


공기업은 재앙이고

사기업은 건설 / 생산 / 설비 / 시설 이정돈데

시설은 무조건 2년경력자만 뽑고

생산관리 생산기술은 왜인지 넣기만하면 붙은적이없고

건설전기 설비보전정도인데 다들 알다시피 여기는 워라밸이란게 없지

그래도 가릴 처지가 아니라 이력서 난사하고 딱 최종면접까지 갔는데

떨어지니까 자신감 확 죽네


다들 알다시피 면탈은 이유를 모르니까

뭐가 문제인지 알 수가 없고 피드백도 할 수가 없잖아

하 씨ㅣㅣㅣㅣ발...

돈은 아껴써야해서 술도 못사먹고...


인생 개 ㅈ같다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