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수도권 신축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입주민들 중에 30대초중반의 필리핀,베트남,조선족 애들이 꽤 있더라



너무 신기해서 회의 끝나고 동대표랑 얘기를 나눠봤음



동대표 말로는 20살 전후로 한국와가지고 계속 공장에서 일했던 애들이 귀화까지 하고 집사서 가족들 데려온다음 간이귀화 시킨다음에 다같이 또 일을 해서 돈모아서 사는거라고 함



가족들까지 한국으로 간이귀화 시켜서 돈 같이 벌기 시작하면 버는돈이 꽤 되니까 빠르게 한국정착이 가능한것 같다고 말해줬음



굳이 귀화가 아니여도 외국인도 부동산을 살 수 있으니까 그런 케이스가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무튼 이거보면서 이상한 인서울 잡대 미만 인원들도 주제파악하고 대학을 안가거나 바로 산업현장에서 일하고 기술쌓고 자격증따고 굴렀으면 적어도 자기집은 마련하고 살 수 있는 애들 많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엘베에서 보면 얼굴은 외노자가 확실한데 웃음기가 넘치고 여유가 있어보이는게 공장같은 곳에서 일해도 만족하면서 사는데 무리가 없어보인다고 느꼈다



신축 상가건물에 쌀국수집이랑 마라탕집도 들어왔는데 아마 여기 입주민 외노자 가족이 오픈하지 않았을까?



이런 모습을 아마 윗세대들도 보면서 지금 우리세대들이 누려야할 걸 외노자들이 더 빠르게 누리는걸 보니까 답답해하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됨



솔직히 인서울 잡대 미만의 이상한 대학 나오고 빨라야 20대 중후반 나이에 어중간한 중소,중견다니는 애들이랑 생산직으로 어릴 때부터 일찍 일해온 외노자랑 연봉도 큰 차이도 없잖아?



나도 요즘 생각이 좀 바뀌는게 그냥 어중간한 인서울 잡대 미만 대학갈 바에 고졸로 바로 뭐든 시작해서 커리어 시작한 애들이 더 똑똑한 것 같다는 생각임



너네 생각은 어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