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면접 진행용 쫄따구로 들어간 진행셔틀이여서 어쩔 수가 없었다



제일 기억남는건 32살 형님이다


내느낌에는 잘 준비해왔고 다른지원자들과 비교했을때 스펙도 컷트라인 충분히 넘는분인거 같았음


그 실무의 부서장이신분이 다른 분들하고 얘기하더니 그 형님 나가고나서 크게 한숨을 쉼


아이고... 참... 괜찮긴 한데, 많이 늦었네... 신입으로 들어온다하면... 아... 보자... 우리 애들이 부담되서 안되겠다. 드랍시켜주세요 라고 함


그래서 나는 불합리스트에 올림


그 형님이랑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되는 더 젊은친구들 4명이 2차 임원면접명단에 추가됨


다른 지원자들 떨어지는건 별생각 없었는데 그 형님의 절실함과 진정성이 기억남아서 아쉽다


내가 너무 감정이입한걸까


정말 사회는 차갑다고 느껴진다


금요일까지 쭉 진행되는데 취업이 뭐라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