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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때부터 빼어났던 연예인이거나

날때부터 금수저 물고 태어난 족속들 빼면

나머지 대다수의 인간들은

대학 졸업하고 정년될때까지

매일매일 쳇바퀴 속 햄스터 새끼마냥 일을 해야된단거잖아


문제는 뭐냐면...

집에오면 녹초가 돼서 먹는것도 제대로 안챙겨먹고

덩그러니 누워서 다들 텔레비전이나 좀 보다가,

인스타 깔짝 깔짝대면서 인플루언서들 빵빵한 젖탱이 보면서 꼬치좀 흔들다가 어느새 째깍째깍 밤 11시 12시 되면

잠에들길 반복,

주말이 되면 또 다른가?

운동, 공부라도 하면 상위 1%요,

방에 덩그러니 누워서 커뮤니티나 좀 둘러보다가 유튜브좀 보는게 일상.

그렇게 일요일 밤이 찾아오면 또 다시 악몽같은 월요일 생각에
치를 떨며 잠에 들겠지


가끔 가다 있는 친구들끼리의 이벤트성 술자리에서도 나이가 들수록 과거회상에만 젖어들기 시작하고

연인과의 관계도 사랑이 아닌 노력과 의무 되어버리고

여행을 가는 것도 힐링이 아닌 짐이 되어버리고

일상의 그 어느것에서도 이렇다할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데 이것은 비단 50대 60대만의 이야기가 아닌

당장 20대후반 30대초반부터 느끼는 감정.


분명 행복을 위해서, 휴식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
직장을 가졌는데


직장을 위해서 내가 사는 것이 되어버린 현실

주객전도가 됐지만 어찌할 도리가 있는가?

퇴사하면 서울역에서 무료급식이나 받아먹어야되는데.






정년까지 다니고 제대로 쉴수나 있으면 또몰라

자식 뒷바라지하고, 병원비며, 대출금 상환이며, 예상치못한 지출이며 이곳저곳에서 돈빠져나가다보면

수중에 남은 돈은 여생을 즐기기엔 턱없이 부족한 금액.


자식들한테 손벌릴순 없어서


누구는 어디 변변찮은 일용직을 전전하고 누구는 폐지를 줍고 누구는 농사를 짓고


죽는 그순간까지도 일을하면서 제대로 쉬어보지도 못하는

이 말도 안되는 게임속에서


플레이어들은 직장이란 감옥 속 노동에 찌들어 감히 불평할 힘조차 없어서 오늘 하루도 무의미하게 시간을 흘려버리며 희망없는 내일을 맞이하겠지





나는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도, 체제의 이상성으로의 변혁을 주장하는것도 아니다.


그냥 정말 말그대로
인생.


이거 진짜 좆같은거다 이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