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친한무리 8명있는데 그중 2명이 덩치도 왜소하고 성격도 순햐서 친하긴한데 애들이 집중타겟으로 많이 놀리고 좀 그랬었음


정확히는 이 둘은 키작고 공부많이잘하고 두루두루 친하긴한데 살상 괴롭힘 당하는친구들..
저 친구들은 좋은대학가고 나포함 나머지는 떨거리 대학감



그렇게 어영부영살다가 자격증 몇개따고 중소일하다 얼마전 중견으로 이직함. 경력직인데 이것도 못하냐며 갈굼당하는중 ㅇㅇ 나머지 친구들도 다 나처럼 어정쩡한곳 다니고 공부잘했던 두놈은 회계사랑 변리사됨


최근에 친구 결혼때문에 오랜만에 8명 모였는데 내가 착각했던게 있었음,,,,,, 다들 옛날 그대로일거라 생각한거


현실은 아니였음 ,,,,,, 결혼하는 친구는 따로있는데 저 두놈위주로 모든 대화가 흘러가고 애들이 은근 빌빌 기고있다는거였음,, 나도 마찬가지고,,


쟤네둘은 둘다 직업도 좋겠다,, 같이 골프치면서 인맥넓히고, 대학교수들이랑도 꾸준히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인맥들 소개받고 주변 친구들도 변호사,의사,세무사,감평사 친구들에 소개받는 여자도 우리랑 급이 다르더라


저 친구 둘 제일 많이괴롭히던애들이 오히려 최근만날때는 제일 아부떨면서 주식이나 부동산 정보좀 알아내려고 굽신굽신하는거 보고 충격먹음


솔직히 너무 현타오고 이번 모임으로인해 오히려 인생의무서움을 느꼈다. 아마 서로 말은 안하지만 이렇게 8명 같이모이는 일은 다시는 없을거같단 생각이들더라. 인생 격차가 너무 벌어져있어서,,,,,
나도 공부 열심히할걸 후회하지만 어쩌겠냐 다 노력안하고 살아온 내 업보인걸 .. 그냥 직업의무서움 인맥의무서움 돈의위대함을 느끼고온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