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문과였고

재수 끝에 현역때보다 국어가 망하고 수학이 잘나와서

인서울에 위치한 IT대로 감

첫수업부터 흥미 못느낌. 재미 없음. 엎친데덮친격으로 학과생활도 당시 첫여친이랑 안좋게 헤어져서 소문 나빠지고 학교도 간다만다 잘 못나감. 결국 1학년때 평점 1점대 기록.

2학년 1학기에 회계원리 청강해서 A 받고 신나서 문과로 전과할려고 2학기에는 거의 교양만 들음.

결국 3학년때 문과로 전과 성공.

그 이후로..
1. 전문직(CPA) 3년 준비 - 3학년 + 휴학기간 1년 + 4학년 - 1차 운좋게 첫해에 붙고 다음해 모든과목 과락 - 또그다음해 1차 불합격.

2. 첫회사 취업 2년 - 4학년 2학기 말기에 운좋게 중견급 회계직으로 취직함. 학벌빨 나이빨로. 들어가서 직속 상사가 널 죽여버리고 싶다고 이런 말까지 들음. 결국 2년만에 그만둠.


3. 공무원(7급) 약3년 준비 - 회사 그만둔 다음날부터 공무원 학원 등록함. 7급 세무 준비. 실제 공부기간은 2년 6개월. 시험은 세번봤음. 마지막 세번째 시험에서 0.9점 차이로 불합격.

4. 이마트 알바 약 3~4개월 - 공무원 시험 불합격 확인한 바로 그날 이마트 알바 지원함. 합격해서 몇달 알바함.

5. 계약직 2년 - 알바 다니던 중에 공기업 계약직 지원해서 합격. 일반사무직었음. 딱 2년 다님. 무기계약 전환 제의 거부.

6. 중소기업 2년반 - 회사에서 알게 된 어떤 사람이 내 사정을 알고는 자기가 아는 어떤 회사를 소개해 주겠다고 해서 더 좋은 조건으로 가게 되었음. 2년반동안 재직. 가보니까 역시 중소는 중소다. 이젠 나이도 먹고 그래서 더 큰 회사로 업그레이드하기도 불가능함. 사무직이다 보니 기술 배운것도 없음.

8. 다니는 중소 경영난으로 정리해고 처리. 6개월 실업급여 받고 중소 다녔을때 알게된 사람(실내 인테리어업, 특수청소업) 졸졸 쫓아다니면서 조공일 하고 있음. 그거에다가 야간 배달업 + 주말 휴일 쿠팡 물류센터까지 쓰리잡 ing.

[결론]
- 지금 월 200도 벌기 힘들다. 결혼은 언제 하지??
- 사무만 고집하지 말고 기술 배웠으면...
- 너희들은 나처럼 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