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장 : 오늘 첫출근이잖아 이거 리스트주고 자재찾으라하면 찾을 수 있어?


차장 : 찾아봐 한번. 이게 뭘 의미하는지는 알아? 

지금이야 대충 어거지로 찾았을 수 있지만 이거보면 알아? 

수량 하나 잘못돼서 물건 잘못나가거나 하면 너가 물어줘야 되는거야. 

차장 : 이게 얼마인지 알아? 5천만원 물어줄 수 있어?


차장 : 이거 수량 세어봐. (20개요) 거봐. 이거만 보면 안된다니까?


차장 : 원래 20개짜리인데 이게 20개일것 같아? 옆에봐바. 뭔지 알겠어?(아니요.) 박스 단면이 잘려있잖아 (처음보는데 내가 어떻게 알아 ㅅㅂㄹ아). 

차장 : 보면서도 몰라? 잘려있는게 보이잖아. 업체에서 10개씩 끊어놓은거지. 왜 그랬겠어? (박스 크기때문이 아닐까요?) 


차장 : 맞아 20개짜리를 넣을 박스가 그리 많지않아. 거기다가 14일까지 이거 재고수량 정리해야되는데 다음주네? 11일전까지는 끝내야되는데 할 수 있겠어?


차장 : 달력가서 한번 봐바 며칠이야? 왜 7일인데? 오늘 근무한건 빼야되는거아니야? 그럼 6일이잖아? 너 토욜도 나올거야? ㅋ


차장 : 재고 파악시킬거였으면 경력직을 뽑았겠지 안그래? 

다음주까지 자재 다 익힐 수 있겠어? 쉽지 않아. 근데 어쩌겠어? 

등등


계속 이런식임. 종일 뭐 말걸면서 척을 하면서 꼽주고 일부러 트집잡고 갈구는건지 


퇴근 30분전에도 계속 저런식으로 말하면서 꼽주는데

첫날부터 스트레스 엄청받네. 나중에가서는 표정관리가 안되더라.

이거말고 더 있는데 기억이 안난다..  너무 많은 갈굼을 당하니 뇌정지오는듯


아니 근데 내가 뭘 잘못한거야? 물어보지도 않은걸 계속 불러다가 잔소리하는데

다른 직원은 딱히 알려줄게 없어서 계속 찾아보고 물어보고 해야 익혀질거라고 얘기하고


 아니 ㅅㅂ 나 첫출근이라니까?


하.... 첫날부터 스트레스 겁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