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아직도 “취업만 하면 인생이 안정된다”는 20세기식 최면 속에 살고 있다.
그러나 21세기의 자본주의는 이미 그 믿음을 완전히 부숴버렸다.
월급쟁이란, 실은 자본주의에서 가장 약한 계층이다.
노동자는 자신이 만들어낸 부의 소유권을 단 1%도 갖지 못하고,
그 대가로 정해진 월급만 받는다.
다시 말해 가치를 생산하지만, 부는 소유하지 못하는 존재다.
이 구조에서 평생 월급쟁이로 산다는 것은,
평생 남의 자산을 불려주는 생체 기계로 사는 것과 같다.
사람들은 월급을 “대가”라고 착각한다.
하지만 경제학적으로 월급은 노동을 사는 가격이 아니라, 노동자를 묶어두는 족쇄다.
왜 월급은 항상 “딱 굶어죽지 않을 만큼”만 주어질까?
왜 월급쟁이는 항상 “이번 달 카드값”, “다음 달 월세”, “애 학원비”에 쫓길까?
이유는 간단하다.
여유를 주면 탈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월급 시스템은 인간을 다음 구조에 가둔다.
월급 → 소비 → 고정비 → 빚 → 다음 월급
이 루프에서 벗어나는 순간, 자본가는 노동자를 잃는다.
그래서 월급은 생존은 가능하지만 자유는 불가능한 수준으로 설계되어 있다.
월급쟁이는 자신의 시간을 잘게 쪼개어 팔아버린다.
1시간, 하루, 한 달 단위로 자신의 인생을 기업에 임대한다.
반면 자본가는 무엇을 사는가?
타인의 시간을 산다.
월급쟁이가 8시간 일하는 동안,
그 8시간에서 발생한 부의 대부분은 회사의 자산으로 축적된다.
그 자산은 또 다른 노동자를 사들이고, 또 다른 시간을 흡수한다.
이것이 바로 계급 고착 구조다.
노동자는 일할수록 더 바빠지고
자본가는 가질수록 더 많은 사람을 쉬게 만든다.
취업 → 승진 → 이직 → 재취업 → 구조조정 → 재취업
월급쟁이 인생은 이 무한 반복이다.
자기 몸 하나가 곧 전 재산이기 때문이다.
아파도, 늙어도, 시장이 바뀌어도
자기 몸이 쓸모 없어지는 순간 바로 탈락이다.
그래서 월급쟁이는 평생 다음에 쫓긴다.
가장 잔인한 아이러니는 이것이다.
월급쟁이로 평생 산 사람일수록
이 시스템을 가장 격렬하게 옹호한다.
왜냐하면 인정하는 순간
자기 인생 전체가 착취였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방구석에서 배 벅벅 긁으면서 개똥철학 싸는것보단 월급타먹는게 생산적이라고 생각해요우웅
월급쟁이만큼 가장 리스크없이 돈버는게 뭐가있는데 사업 투자 전부다 리스크를 지고 돈을벌잖아
리스크 없이 부자되려는게 더 괘씸한거 아니냐? 뭔 순진한 소리를 하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