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주인 아줌마가 밥해주는데 불러도 안나와서 문따고 들어가보니까 목맸더라

아줌마 쓰러지고 경련와서 한명이 주무르고 내가 시신 내림

현장이라 함부로 건들면 안되는데 멘붕와서 빨리 내려줘야한단 생각이 앞섰음

트레이닝 바지에 변 흘러있고 얼굴부터 쇄골까지 무슨 페퍼로니같이 돼있고... 손은 왜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손도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었다

눈 튀어나와있고 코피 나고 처참했음

나도 손 덜덜 떨리고 구역질나서 토하고 화장실에서 잠깐 기절함

구급대원 와서 아줌마랑 형 실어가고 나랑 다른 한명이 상태 진술함

경찰도 왔는데 나중에 아줌마랑 또 조사 받으러 가야된다

멘탈 나가네

모르던 사람도 아니고 6개월을 동고동락했는데...

저번주에 옥상에서 삼겹살 구워먹으면서 노래도 하고 멀쩡했다

우울증 증상 전혀 안보였고 멀쩡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