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월 졸업 앞둔 남학생입니다.


일단 제 스펙(스펙이라할게있을까..)을 간략히 나열하자면

학교:지거국중 최하위 전기공

학점:3.9/4.5 전공만 따지면 4.0이상이긴합니다

자격증 : 토익800 컴활2급 전기기사 

대외활동,수상:이게 ㄹㅇ 없습니다 ... 영혼까지 쥐어짜내면 과탑 한번, 성적장학금 한번 있구요 .. 수업때 한두가지의 전공프로젝트, 조별실험정도 .. 있습니다. ㅠㅠ 



근데 중요한게 .... 나이가 30입니다.. 중간에 휴학을 오래해서 뭐 기업입장에선 알빠노니까요. 나이 30인게 많이 걸립니다. 무경력 쌩신입이기도 하고요. 

당연히 대기업은 꿈도 꾸지 않고요 그래도 첫 취준인데 중견...까지는 상향지원해보고싶습니다. 안되면 뭐 중소기업이라도 불러주면 감지덕지죠.

공장, 제조, 현장직 지원하려합니다



요새 한창 자소서 다듬고 이력서 넣을준비 하고있는데


갑자기.. 9급공무원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한번 도전해볼까하는 생각도 있어요 

제가 궁극적으로 고민하고있는건, 만약 공무원도전에 실패했을 때, 공백기가 생겨버려서 가뜩이나 나이 많은데 불이익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 같아서요.

거의뭐 인생의 기로에 놓여있습니다. 



공백기 패널티 감수하더라도 눈한번 딱감고 9급 폐관수련을 도전할지, 아니면 그냥 졸업과 동시에 회사 지원 난사할지 이게 너무너무 고민됩니다.

가독성 처참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떠한 팩폭이라도 값진 조언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