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91년생이고 아주부끄럽지만 방황많이하고 대학을 늦게 들어갔고 졸업하고서 2년정도 또 쉬었음
말하자면 생존을 위해서라면 노동안해도 될 금수저지만 취업 하려고 함
저번에 면접 갔거든 근데 직무에 대한거 물어볼줄알았는데 대부분의 질문이
대학교 들어가기 전 뭐했냐를 엄청 꼬치꼬치 묻더라고
근데 기억도 안나고 뭐 아파서 병원 생활 하다가 여행다니고 춤연습다니고 군대가고 겜중독걸리고 뭐 없거든 그래서 걍 얼버무렸는데 이걸 계속 끝까지 묻더라고
아무튼 그거랑 또 졸업하고 1년동안은 뭐했냐, 부모님이 그렇게 지내는거 가만히 놔두냐, 부모님이랑 같이 사냐, 이런걸 묻더라고?
직무가 꽤 어려운 직무고 나름 포트폴리오도 있고 명문대도 나왔는데
아니 직무에 대한건 존나 안물음. 이게 정상임? 작은 중소기업이고 거기 사장이랑 아내가 카페에서 나를 면접봤거든
직무를 수행할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할줄 알았는데, 대학교 대학원 가기 전 8년전은 왜 꼬치꼬치 묻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가족사같은걸 엄청 물어 여행도 누구랑 갔냐고도 묻고
이게 보통 정상적인 취업시 묻는 질문 패턴임?
꼬마야 여기서 너 공감해줄 사람없어 금수저면 ㄲㅈ - dc App
아니 뭔
좆소 아님? 공백기에 대한 질문이 있는건 당연하지만 가족사까지 묻는건 첨듣네
그니까 누나랑 여행같이간 걸 왜 묻는지 ;;
사람이 정직한가 간절한 사람인가 열심히 하는 책임감 있는 사람인가 알아내는거임 인간으로써 됨됨이가 됐는지 보는거
근데 직무랑 관련없는 사생활 묻는건 좀 선 넘는거 아닌가
그질문다 성실성 묻는거임 공백기 많고 이런애들은 사회성박살나거나 불성실한 애들이 많으니까 그걸 간파할려고 꼬치꼬치캐묻는거임 왜냐면 그런애들은 조금일하다 못버티고 금방 떄려치기때문에 기피하는거지 대기업이랑 다르게 중소 중견은 한명한명이 귀하거든
근데 저런 선넘는 사생활 질문하는게 무례한건 아니야? 성실성 보려면 최근에 뭘 했는지 물어보는게 더 연관있지 않나
그거를 곧이곧대로 꼬리물면서 질문하기전에 아가리잘털어서 미리 차단하는지 능력보는 의도도 있을 듯 너의 인생스토리를 어떻게 풀어서 이 회사에서 일할능력이 충분하고 기여하고싶다를 보여주면될듯 개인사생활까지 묻는 건 왜 8년간 공백기인지, 그 동안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는지, 회사 들어와놓고 또 8년간 공백기를 가질건 아닌지를 알아보려한 것 같은데 사장이 세련되
지 않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