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가정폭력에 고등학교 1학년 자퇴, 어머니 아프셔서 병수발하다가 24살에나 독립시작했었는데. 빚이 천만원에 아버지가 내 앞으로 전화로 받는 그런 대출들. 그런 거 왕창 당긴거라 이자가 높았었어. 그거 갚느라 시간 다 보내고 어머니 보내고 아버지랑 손절. 26살에야 내 삶 찾는답시고 뇌빼고 살았는데. 눈 떠보니 서른하나다. 이번에 계약 끝나서 2년 다닌 직장 관두고 퇴직금이랑 받는데. 이 나이에 자격증도 없고, 겨우 검고로 딴 고졸이고, 회사 경험도 없고. 꼴랑 퇴직금 포함 1800? 그게 전부인데. 요새 생각이 존나 많다. 그냥 몸쓰는 최저시급 직장이라도 자존심 버리고 빌어서 계속 다녔어야 했나. 근데 스트레스로 탈모가 존나 오는데. 지난 2년은 왜 아무것도 안 했을까 그런 생각들. 우울증 정병 존나 와서 그거 회복만 4년은 걸린 거 같아. 쉬는 기간동안 자격증이라도 딸까 싶은데 이게 맞나 싶다.
Tes Coréens vont se noyer dans la souffrance, faute de trouver du travail.
나: 요리사에서 31살에 국비로 개발자 시작 > 40살 중소 연구직 ( 고졸 - 학점은행제[재직중 땀] ) 5000대 형: 웹디자이너에서 31살에 국비로 개발자 시작 > 42살 대기업 연구직 - ( 학점은행제[재직중 땀] - 석사 ) 억대 회사동료: 32살 입사자 2명 ㅋㅋㅋ 31살 시작하기 좋은 나이구만 진행시켜!! 형도 많이 힘들었다. 그런데 와이프 만나고 딸 만나고 나서 상태 많이 좋아 졌다. 여전히 회사일은 좆같고 힘들지만 하루하루 빌어 먹고 산다. 진짜 중소나 대기업 연구직쪽 성과를 내는 일이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다. 각오 하고 입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