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업계에서 약 10년간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요즘 이직과 관련해 고민이 많아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현재 30대 중반으로 얼마 전 오랜 기간 교제해 온 여자친구와 결혼 이야기가 오가며 긍정적으로 잘 진행 중입니다

결혼을 현실적으로 준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앞으로 아이가 생겼을 경우까지 생각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제 커리어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근무 중인 회사도 전반적으로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보안 업계 특성상 야간 근무가 잦은 편이라


결혼 이후의 삶과 가족을 생각하면 이대로 계속 근무하는 것이 맞는 선택인지 고민이 됩니다

결혼을 먼저 경험하신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해보면 미래의 가족을 고려했을 때


이직을 한 번쯤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것이 좋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런 조언들을 계기로 몇 달간 고민을 이어오던 중 운 좋게도 지인을 통해 한 자리를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다만 해당 자리는 제가 그동안 근무해 온 보안 분야와는 전혀 다른 업종이라는 점에서 고민이 큽니다

반면 급여와 복지 조건은 상당히 좋은 편이고 실적 위주의 압박이 없는 회사라는 점에서는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조건만 놓고 보면 새로운 선택을 하는 것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업계를 변경하는 결정이 장기적으로 옳은 선택일지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비슷한 상황에서 이직을 경험해 보신 분들이나 결혼을 앞두고 커리어에 대해 고민해 보신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의견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