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현재 만 79세
2020년 5월쯤 뇌경색으로 쓰러지시면서 혈관성치매, 알츠하이머, 파킨슨 다오셨음
대소변 못 가리시고 엄마랑 내 얼굴 못알아보시고 머리감고 양치하고 세수하고 혼자서 할수 있는거 하나도 없음
다행이 거동이 아예 안되는 와상상태는 아니시라 어느 정도 거동은 되지만 파킨슨 때문에 그냥 나무 막대기 쓰러지듯이 꼬꾸라짐
반드시 동행해서 붙잡아 드려야 되고 혹시 몰라서 휠체어도 준비해놨음
그런데 파킨슨 때문에 나무 막대기 처럼 쓰러지시는 분이 한번 배회증상이 발동을 하면 멈출수가 없음
여기 우리집 아니라고 우리집 가야 된다고 나가야 된다고 한번 땡깡 부리기 시작 하면 밤새도록 함
엄마랑 내가 자고 있었던 새벽 시간에 혼자서 일어나지도 못하시는 분이 이럴땐 어떻게 일어나시는지
혼자 일어나서 막 집안을 돌아다니다가 쓰러져서 돌아가실뻔 한적이 한두번 아님
앞이빨 두개 부러지고 엄지발가락 발톱이 뽑힌적도 있고 최근에도 2번을 쓰러지셔서 타박상 때문에 한달 동안 아예 일어나지도 못하셔서
내가 아버지를 들고 화장실로 옮겨서 대소변 보시고 내가 들어서 침대로 옮겨드리고 이러느라 내 허리가 끊어질뻔 했음
현재 장기요양 3등급이고 서울에는 남자 어르신 들어갈수 있는 요양원 자리가 없음 현재 대기자가 500 ~ 600명임
일단 대기자 접수는 해놨는데 언제 입소될지 모르는 상황
엄마도 현재 만 79세
최근에 병원에서 건강검진 하시고 의사소견이 인지기능이 좀 떨어졌다는 소견이 나왔음
고혈압 있으시고 어지럼증 있으신데
척추관 협착증 있으시고 무릎 관절도 안 좋으심
안 그래도 허리가 안 좋으신데 코로나 백신 접종 했다가 부작용으로 허리 통증이 갑자기 극심해지면서 아예 거동을 못하신적도 있음
우리집은 빌라 4층이고 엘레베이터가 없음
내가 이런 상황에서 연봉 7000 받을수 있는 버스운전직을 택하는게 낫겠음 ?
아니면
한달에 250 ~ 270 혹은 280 ...요정도 벌면서 보안경비 하는게 낫겠음 ?
아 진짜 어려운데....
현실적으로는 연봉높은데가서 차라리 간병인 쓰는게 더 맞는것 같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