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뭉게뭉게 (뻐끔뻐끔)

볼거없는 악보를 켜

화면 위 건반을 쳐

역시 건질건 하나없고


의미없이 보내는 everyday

누가 내 하루 좀 사줬으면

남들은 사고싶어 하는 내 젊음을

매일매일 쓰레기통에 처 박고있네


행복해보이기만 하는 저들도 마냥 행복한건 아니겠지 하며

스스로 위로하기만 하기 바쁘고

성공한 자의 노력을 폄하하며 애꿎은 담배만 태워


언제쯤 내 이야기의 주제거리가 내가 될 수 있을까

(삑삐빅삑) 다시 속죄의 시간


하루종일 뭉게뭉게 (뻐끔뻐끔)

다시 볼거없는 악보를 켜

화면 위 건반을 쳐

역시 건질건 하나없고


꿈이 많았을 시절엔 알았을까

이토록 어른이 재미없는거란걸

시간이 지나면 나도 빛을 낼 수 있을까

방황하는 시절은 언제 끝일까

사실 별로 알고싶진 않아




배고픈시절 빈지노 이센스스타일로 작사해봤음 ㅁㅌㅊ임

삑삐빅삑은 어머니아버지가 들어오는 소리임 ㅠ

작곡하실 줄 아는분은 협업문의 댓글로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