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중인데
공부하고 시험보고
합격하고 떨어지고 등등
취업준비자체에 스트레스는 크게 안받음(가볍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당연히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애초에 고통을 수용하는거)
이번에 잘 안되면 다음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서 고민해보고 계획하고
다음에 더 잘해보자라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최대한 우울감 좌절감 이런걸 극복하려고 하는데
문제는 주변 사람들임
뭐가 그렇게 관심이 많은지
제발 연락 좀 그만하고 내버려뒀으면 좋겠음
한참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다가도
가족이나 친척, 친구 등 주변 사람들이 다음은 어디 지원하냐 시험 날짜는 언제냐 결과는 언제냐
거의 1개월 주기로 계속
구체적으로 물어보니까 갑자기 흐름 끊기고 스트레스가 큼
다른사람들의 기대감이 계속 얹어지니까 그 압박감이 장난이 아님
잘 안되도 잘 털고 일어나는 편인데 주변의 관심이 계속 주저앉게 만들어
안그래도 힘든 취업시장에서 열의랑 의지가 제일 중요한데
의지 꺾이면 진짜 쉬었음 청년 되는 거임
곧 1년차 되는데 올해는 꼭 합격하길
좃한민국 비교질, 오지랖 문화 괜히 자살률 1위겠니 ㅋㅋㅋ
10대~4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데 괜히 그런게 아니구나.. 직장에서도 일 힘들어서 죽는사람 거의 못봤다 전부 사람때문에 죽지
한달 주기로 그러는거면 좀 심하긴 하네 ㅋㅋ 친한친구면 대충 상황 아니깐 연락 적당히 안하고 안물어보던데
친구들은 좀 덜하긴함 근데 문제는 가족이랑 친척들이지 결과 나왔냐, 불합격하면 다음에 또 어디 지원하냐 거기는 결과가 언제 나오냐, 계속 물어봄, 채용공고라는게 거의 수시로 있으니까 그냥 지원할때마다 물어봄
게다가 엄마가 친척이랑 거의 맨날 통화하는데, 내 취준 상황이 거의 친척들한테 공유 되어있음. 이거좀 스트레스 받는거 인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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